"검찰, 어버이연합게이트 증거인멸 시간 벌어주고 있는 거냐"
더민주 "고발 3주 되도록 한명도 소환 조사하지 않다니"
더불어민주당은 11일 "고발된 지 3주가 될 동안, 검찰은 고발인은 물론 관련자 한 명도 소환해 조사하지 않고 있다"며 어버이연합 게이트 수사에 미온적인 검찰을 질타했다.
박광온 더민주 수석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을 통해 "정부가 어버이연합과 관련한 불법자금 지원 의혹의 규명에 미온적 태도를 계속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이어 "그 사이 의혹의 열쇠를 지고 있는 추선희 사무총장은 자취를 감췄고, 사용하던 휴대전화도 해지된 상태"라면서 "검찰이 수사를 방관하며 증거인멸과 말맞추기의 시간을 벌어주고 있다는 우려마저 나오고 있다"고 비난햇다.
그는 "의혹은 전경련, 국정원, 청와대까지 확산되었는데 검찰은 도통 움직이질 않고 있으니 도대체 무엇을 하고 있는지 질타하지 않을 수 없다"며 "검찰이 권력의 눈치만 보는데 급급해서 어버이연합 관련 의혹 규명에 뭉그적댄다면 국민의 지탄과 사법 불신을 초래하게 될 것임을 엄중하게 경고한다"며 즉각적 수사 착수를 촉구했다.
박광온 더민주 수석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을 통해 "정부가 어버이연합과 관련한 불법자금 지원 의혹의 규명에 미온적 태도를 계속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이어 "그 사이 의혹의 열쇠를 지고 있는 추선희 사무총장은 자취를 감췄고, 사용하던 휴대전화도 해지된 상태"라면서 "검찰이 수사를 방관하며 증거인멸과 말맞추기의 시간을 벌어주고 있다는 우려마저 나오고 있다"고 비난햇다.
그는 "의혹은 전경련, 국정원, 청와대까지 확산되었는데 검찰은 도통 움직이질 않고 있으니 도대체 무엇을 하고 있는지 질타하지 않을 수 없다"며 "검찰이 권력의 눈치만 보는데 급급해서 어버이연합 관련 의혹 규명에 뭉그적댄다면 국민의 지탄과 사법 불신을 초래하게 될 것임을 엄중하게 경고한다"며 즉각적 수사 착수를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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