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서병에 출마한 국민의당 김성호 후보(54)가 31일 더불어민주당 한정애 후보와의 단일화를 전격 선언했다. 서울의 첫 단일화 선언이어서, 서울 등 수도권 단일화의 기폭제가 될지에 비상한 관심이 쏠리고 있다.
김 후보는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단일화를 선언한 뒤 "꽉 막혀 있는 수도권 단일화의 첫 물꼬를 트기 위한 고민 끝에 나온 개인적 결단"이라며 "서울 강서병에서 처음으로 수도권 단일화가 이뤄진다면, 봇물 터지듯 다른 곳에서도 야권단일화가 이뤄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그는 "야권단일화를 통해 새누리당의 압승을 막는 것은 민주주의를 살리고, 정권교체의 희망을 살리는 첫 걸음"이라며 "이를 위해 어떠한 개인적 희생이 따르더라도 감수하기로 결심했다. 야당이 무너지는 상황에서 누가 단일 후보가 되는 지가 뭐가 그리 중요하냐"고 반문했다.
그는 단일화 방식과 관련해선 "야권단일화를 위한 시민단체인 ‘다시민주주의포럼’(공동대표 한완상,함세웅,이만열)이 제시한 어떤 조건으로도 무조건 단일화에 응하겠다"며 "오늘부로 모든 단일화 조건과 방식, 시기 등을 시민단체인 ‘다시민주주의포럼’에 모두 일임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수도권 연대에 반대하는 국민의당 수뇌부를 향해 "시간이 없다"며 "쉬운 승리의 길을 두고 왜 굳이 어려울 패배의 길을 가려고 하냐. 야권지지자들을 실망시켜서는 안 된다"며 단일화에 적극 나서줄 것을 호소하기도 했다.
그는 그동안 한정애 후보측과 단일화를 논의해 왔으나, 국민의당 지도부가 지난 25일 개별적 단일화에 급제동을 걸면서 그동안 논의를 중단해왔다. 하지만 다음달 4일 투표용지를 인쇄하기 전에 단일화를 해야만 단일화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다는 판단에 따라 단일화를 결행한 것.
그는 국민의당 지도부와 사전 협의 없이 더민주와의 단일화를 선언, 향후 국민의당 지도부의 대응이 주목된다. 국민의당은 사전 협의를 하지 않을 경우 제명은 물론, 법적 대응도 하겠다고 엄포를 놓고 있다.
하지만 민주당 의원 출신인 김 후보의 전격적 선언으로, 현재 수도권 30여곳에서 진행중인 후보단일화의 봇물이 터질 것이라는 기대어린 관측도 나오고 있어 귀추가 주목된다.
더민주 한정애 의원은 오후 페이스북을 통해 "강서병 지역 야권후보단일화에 잠정 합의했다"며 "여론조사와 배심원제를 결합한 후보단일화를 실시할 것"이라고 밝혔다.
다음은 김 후보의 단일화 선언문.
시민단체가 제시하는 어떤 조건으로도 무조건 단일화에 응하겠습니다 -4월4일까지 한정애 후보가 단일화에 응해줄 것을 정중히 요청합니다-
서울 강서병 국민의당 김성호 후보는 오늘 3월 31일 정치적 결단을 내렸습니다. 꽉 막혀 있는 수도권 단일화의 첫 물꼬를 트기 위한 고민 끝에 나온 개인적 결단입니다. 서울 강서병에서 처음으로 수도권 단일화가 이뤄진다면, 봇물 터지듯 다른 곳에서도 야권단일화가 이뤄질 것으로 기대합니다.
수도권에서 새누리당의 압승을 막기 위해서는 어떤 정치적 희생을 치르더라도 야권단일화가 필요하기 때문입니다. 야권단일화를 통해 새누리당의 압승을 막는 것은 민주주의를 살리고, 정권교체의 희망을 살리는 첫 걸음입니다. 이를 위해 어떠한 개인적 희생이 따르더라도 감수하기로 결심했습니다. 야당이 무너지는 상황에서 누가 단일 후보가 되는 지가 뭐가 그리 중요합니까. 김성호가 가장 잘 하는 일이 ‘정정당당 경쟁하고 깨끗하게 승복하는 것’입니다.
야권단일화를 위한 시민단체인 ‘다시민주주의포럼’(공동대표 한완상,함세웅,이만열)이 제시한 어떤 조건으로도 무조건 단일화에 응하겠습니다. 오늘부로 모든 단일화 조건과 방식, 시기 등을 시민단체인 ‘다시민주주의포럼’에 모두 일임하겠습니다.
시민단체가 제시하는 3가지 방법, 1.시민배심원단에 의한 후보단일화 2. 정당 명칭 없이 후보자 이름을 통한 여론조사 3. 시민배심원단 50%+여론조사 50% 등 어떤 조건으로도 단일화에 응하겠습니다.
솔로몬의 재판에서 진짜 엄마의 심정으로 결단을 내렸습니다. 야권지지자들에게 희망을 보여드리고 싶었습니다. 거대여당 새누리의 광폭한 독주를 막고 싶습니다. 야당이 무너지면 민주주의가 죽기 때문입니다.
더불어민주당 한정애 후보께서 시민단체에 의한 후보단일화에 응해주실 것을 정중히 요청합니다. 후보단일화의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투표용지 인쇄가 들어가는 4월 4일 전에 후보 단일화에 응해주길 것을 부탁드립니다.
시간이 없습니다. 쉬운 승리의 길을 두고 왜 굳이 어려울 패배의 길을 가려고 합니까. 야권지지자들을 실망시켜서는 안 됩니다. 서울 강서병만이라도 야권후보 단일화를 통해 새누리당의 압승을 막고 싶습니다.
김성호 왜 말을 바꾸냐 다시민주주의포럼에 모든걸 위임한다 해놓고 지지정당 묻는 조항을 왜 빼자고 했냐 새누리당지지자한테 왜 단일후보 의견을 묻냐 그것도 모자라 한정애 후보한데 패널티를 주겠다 뭐하는 짓이야 단일화하자는거냐 일방적으로 상대 사퇴하라는 거냐 이건 안철수가 말하는 일방적 사퇴랑 뭐가달라 할거면 정직하게 합시다
내년 대통령 선거 때도 철수가 단일화 거부하고 끝까지 버틸 것 같다. 그러면 문재인은 절대 대통령 못 되는거지. 문재인을 대통령 만들기 위해서라도 4월 13일 안철수는 떨어뜨려야 돼. 근데 더 민주당 황창화는 지지율이 너무 낮아서 당선 가능성이 없어. 그니까 미워도 기호 1번 이준석을 뽑아야 된다. 노원병에서는 기호 1번에 투표해 주세요
단일화 시도하면 제명한다 어쩐다 큰 소리 쳤는데 자 김성호가 단일화 테이프를 끊었다 헛소리한게 아니란 것을 보여줘야지? 김성호가 민주국민들 염원을 등에업고 정면으로 반기를 들었는데 그냥 넘어가버리면 완전 헛소리한걸로 드러나 버리는데 절대 그냥 넘어갈 수 없겠지 당장 호언한대로 시행하여 영을 세워라 그래야만 단일화의 봇물을 막을 수 있다
지구당 차원 개별적 단일화는 파괴력 거의 없고 국민생각에 이미 흘러간 유행어신세일뿐. 기득권 야당을 위한 맹목적 단일화는 오히려 여당에 공격 빌미로 작용한다. 왜? 더민주 지지자들이 그렇게 떠받드는 김종인옹께서 그걸 모르는거같아? 더민주보다 좌측에 있는 정의당과 딘일화도 통진당 트라우마에 갇혀. 진보찌리시들 보고 사고동굴에 갇히지말고 공중파 뉴스를 봐.
상식대로만 살아도 잘사는 삶이다. 민중의 상식.. 촬스의 등장에 환호했지만, 현금의 민중은 싸늘하다.. 왜?.. . MB의 도둑스런 정치에 신물이 났는데, 청지기 이미지를 갖는 촬스가 나타났기 때문이었다. 현재의 촬스의 이미지는, 청지기가 아니다. 거의 MB와 비등한 상태라고 하면 과도한 걸까? 에혀~
아무리 자기가 몸담고 있는 곳이라 하더라도 리더가 길을 잘못가고 잘못된 오더를 내릴때는 그 어떤 불이익을 감수하고라도 아닌 것은 절대 아니다 라고 말할 수 있는 결기와 용기가 있는 사람 우리 모두가 바라는 새시대의 리더는 바로 바로 이런 사람이다 무모한 욕심의 그릇을 비우고 연대를 통한 후보단일화를 촉구하는 분노의 함성이 끊이지 않고있다
김성호? 와~~~, 꼭 기억하마.. 제대로 된 후보도 있었긴 하구나. 국민읍당에도 사람이 있긴 하네... 이명박 키드 안철수... 오직 여권연대에만 관심 있지.. 원래 V소사이어티, 재벌 3세들과 놀던 부자..철딱. 이명박 때 경력 세탁... 짜짠... 진보진영 얼굴인양 야권에서 코스프레 하고 있었으나, 다급해진 새누리가 적극 지원하고 나선 거 봐.
일단 서울.수도권 전체 판이 단일화쪽으로 움직이게 안철수당 입장을 받아내야한다 지역별로 한 두명씩 단일화하면 안하니만 못하다 지금 후보만 등록하고 선거운동 일제히 안하고 고춧가루뿌리는 안철수당 후보넘들 넘친다 얘네들 정리하려면 안철수당 단일화 제안에 안철수당 전체적인 단일화에 대한 입장을 받아내야한다.
진실과 정의를 향해 절대다수 민주국민들의 염원을 담고 도도히 흐르는 민주호의 거센물결을 모난돌이 되어 가로막으려하는 자는 반드시 멸할 것이다 이땅에 살아숨쉬고 있는 민초들이 절대 용서하지 않을 것이야 당장 분노한 민초들의 외침을 들어라 지금 당장 필요한것은 "나"가 아니라 "우리"이다
어떻했든 문재인 잘해봐 이번 총선이 마직막 기회이니깐 여기서 망치면 그냥 아웃이니깐 대권 지지율 1위만큼 허무한것도없어 김무성 안철수 박원순도 다 무너졌는데 문재인이라고 계속 1위할거 같어? 총선 망치면 슬슬 지지율 꺼질꺼고 사람들이 다른 대안 찾기 시작할거야 개인적으로 그냥 다른 사람이 야권 대권 후보 됐으면한다 영남족 말고 그쪽대통령은 더이상 꼴보기싫다
대의를 위해 자신을 내려놓을줄 아는 김성호야말로 진정한 지도자깜이다 "야당이 무너지는데 누가 단일후보 되느냐가 뭐가 중요하냐" 무슨 말이 더 필요하겠는가? 이젠 씨알도 먹혀들어가지않는 똥배짱 그만부리고 되지도 않을 똥고집 버려야한다 이시대의 선지자 김성호로 인해 봇물은 터졌다 모두들 그 뒤를 따라야한다 갠 혼자서 초치든말든 걍 냅둬버려라
기대는 뷰스앤과 기자 니가 하는거고 더민주가 연대만 제의하고 희생을 안할려고 하는데 진심으로 연대가 가능하다고 생각하냐 이해찬과도 연대안해 비난받어 심상성도 더민주 머하냐면서 비난해 연대 하기 쉬운 상대조차에게도 비난 받는 더민주가 서로 감정이 상한 국민의당과도 연대한다고 말같지도 않은 기사내고 있어 더민주가 바뀌기 전에는 절대연대없어 그리고문재인 아웃이고
맞지 내말이 저기는 3등해도 좋다라는 결기 있는 사람이 없다니깐 안철수 측근이라고 떠드는 애들 지금 인천.서울.경기에서 3등하고 있는데 걔네가 진보당애들처럼 3등 낙선하고 희망 보인 선거였다 자화자찬할까? ㅋ 걔네도 곧 입터질걸? ㅋ 애초에 기회라도 한 번 더 잡자고 모인 애들이라 누가 단일화 한다 소리나면 안철수와 반대로 갈 애들 속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