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 김정훈도 "언제든 핵무기 만들 능력 보유해야"
"사드 협상때 핵 재처리 논의 함께 해야"
원유철 새누리당 원내대표의 독자적 핵무장 주장이 파문이 일으키고 있는 가운데, 이번에는 김정훈 새누리당 정책위의장도 16일 "북한의 핵무기에 대비해서 우리는 적어도 언제든지 핵을 만들 수 있을 정도의 능력은 보유하고 있어야 한다"며 동일한 주장을 펴고 나섰다.
김정훈 정책위의장은 이날 오전 원내대책회의에서 이같이 주장하며 "그렇게 하기 위해선 우선 원전에 핵연료 재처리를 해야 한다"고 말했다.
김 의장은 이어 "여러번 미국과 한국 정부가 핵 재처리를 위한 논의를 했지만 미국이 승인을 안했다"며 "사드 협의를 할 때 핵 재처리 논의도 함께 해주길 바란다"며, 정부에게 사드 한국 배치 협상때 핵연료 재처리를 관철시킬 것을 주문했다.
미국은 그러나 박정희 정권이 미국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70년대 독자적 핵무장을 추진했던 데 대한 반발로, 한국의 독자적 핵무장 가능성에 대해 강한 의구심을 버리지 않고 핵연료 재처리를 불허하며 철저히 감시하고 있어 김 의장 주장을 받아들일 가능성은 거의 전무한 상태다.
김정훈 정책위의장은 이날 오전 원내대책회의에서 이같이 주장하며 "그렇게 하기 위해선 우선 원전에 핵연료 재처리를 해야 한다"고 말했다.
김 의장은 이어 "여러번 미국과 한국 정부가 핵 재처리를 위한 논의를 했지만 미국이 승인을 안했다"며 "사드 협의를 할 때 핵 재처리 논의도 함께 해주길 바란다"며, 정부에게 사드 한국 배치 협상때 핵연료 재처리를 관철시킬 것을 주문했다.
미국은 그러나 박정희 정권이 미국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70년대 독자적 핵무장을 추진했던 데 대한 반발로, 한국의 독자적 핵무장 가능성에 대해 강한 의구심을 버리지 않고 핵연료 재처리를 불허하며 철저히 감시하고 있어 김 의장 주장을 받아들일 가능성은 거의 전무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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