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 초재선 "새정치는 고려장 정당"
"정동영-유시민-김용민도 노인폄하, 새정치 습성"
하태경 의원은 이날 초재선모임 '아침소리' 정례회동에서 "노인폄하 모독 발언이 새정치연합의 DNA가 아닌가"라며 "새정치연합은 고려장 정당"이라고 맹비난했다.
하 의원은 "어르신을 퇴장해야할 존재로 인식하는 정당에서 어떻게 고령화 시대에 필요한 정책을 만들어낼 수 있겠는가"라며 "백세 고령화 시대에 적응하지 못하는 새정치연합이야말로 퇴장해야할 낡은 정당"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노근 의원도 "과거 민주당 계열의 거물급 정치인이 노인폄하 발언을 많이 했다. 정동영 대통령 후보, 유시민 전 의원, '나는 꼼수다'를 하던 김용민도 노인 폄하 발언을 했다"고 열거한 뒤, "민주당도 이 문제에서 스스로 (노인폄하) 이것이 일종의 인자속에 습성화 된 것이 아닌지 반성해야 한다"고 가세했다.
이 의원은 "문 대표가 설악산 흔들바위의 심정이었는데 중심을 완전히 잃은 것 같다"며 "그래서 국회의 공전상태가 장기간 지속되고, 양당 협상에서도 제대로 지휘권이 안서는 것이 아닌가"라고 꼬집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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