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시민 "<국민일보> 비보도 약속 깨 유감"
"말하지 않은 내용도 보도해" 주장
유시민 보건복지부 장관은 자신의 8일 기자간담회 내용이 <국민일보>를 통해 보도된 데 대해 20일 `국민일보 보도에 대한 입장'라는 보도자료를 통해 유감을 표명했다.
유 장관은 보도자료를 통해 "취임 1주년을 맞아 개최한 저녁 호프미팅(2월8일)에서 일부 기자들이 현재의 정치상황이 복잡하므로 장관에게 정치평론적 입장에서 분석해 달라는 요구가 있었다"면서 "비보도를 전제로 현 정치상황에 대한 분석관점을 일부 사례를 들어 설명했고 실제 약 10일 간 보도되지 않았다"고 타언론사의 약속 준수와 <국민일보>의 약속 파기를 비교해 <국민일보>측에 유감을 표명했다.
그는 보도 내용의 진위와 관련해선 "보도된 내용에는 말하지 않은 내용과 맥락을 전혀 다르게 인용한 내용이 많아 정확한 보도라 할 수 없다"면서도 "그러나 부정확한 내용에 대해서는 일일이 공박할 필요가 없다고 사료돼 별도로 반박하지 않겠다"고 덧붙였다.
그는 또 <국민일보> 기자가 기자간담회와는 별도로 지난 18일 자신을 단독 면담했다고 보도한 것과 관련, "설 오후 국민일보 복지부 출입기자가 예고 없이 초인종을 눌러 출입 기자임을 감안, 집안으로 초대해 다과와 차를 대접했다"면서 "대권후보 관련 출마의사 등을 질문하여 그럴 생각이 없음을 말했으며, 1주년 간담회 이상의 다른 이야기는 없었다"고 해명했다. 그는 "해당 기자가 약 15분 머물다 돌아갔고 당시 기사를 쓰기 위한 취재인지 여부를 물었으나 전혀 그럴 의도가 없다는 대답을 들었는데도 기사화돼 유감"이라고 말했다.
유 장관은 보도자료를 통해 "취임 1주년을 맞아 개최한 저녁 호프미팅(2월8일)에서 일부 기자들이 현재의 정치상황이 복잡하므로 장관에게 정치평론적 입장에서 분석해 달라는 요구가 있었다"면서 "비보도를 전제로 현 정치상황에 대한 분석관점을 일부 사례를 들어 설명했고 실제 약 10일 간 보도되지 않았다"고 타언론사의 약속 준수와 <국민일보>의 약속 파기를 비교해 <국민일보>측에 유감을 표명했다.
그는 보도 내용의 진위와 관련해선 "보도된 내용에는 말하지 않은 내용과 맥락을 전혀 다르게 인용한 내용이 많아 정확한 보도라 할 수 없다"면서도 "그러나 부정확한 내용에 대해서는 일일이 공박할 필요가 없다고 사료돼 별도로 반박하지 않겠다"고 덧붙였다.
그는 또 <국민일보> 기자가 기자간담회와는 별도로 지난 18일 자신을 단독 면담했다고 보도한 것과 관련, "설 오후 국민일보 복지부 출입기자가 예고 없이 초인종을 눌러 출입 기자임을 감안, 집안으로 초대해 다과와 차를 대접했다"면서 "대권후보 관련 출마의사 등을 질문하여 그럴 생각이 없음을 말했으며, 1주년 간담회 이상의 다른 이야기는 없었다"고 해명했다. 그는 "해당 기자가 약 15분 머물다 돌아갔고 당시 기사를 쓰기 위한 취재인지 여부를 물었으나 전혀 그럴 의도가 없다는 대답을 들었는데도 기사화돼 유감"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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