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무성 "심학봉, 책임지고 자진사퇴하라"
'심학봉 감싸기' 비난여론 확산되자 자진사퇴 압박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는 8일 성폭행 논란을 빚고 있는 심학봉 의원에 대해 "심학봉 의원은 본인의 잘못에 책임지고 자진사퇴해야 한다"며 제명 대신 자진사퇴를 주장했다.
김 대표는 이날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열린 새누리당 원외당협위원장 연찬회 참석 뒤 기자들과 만나 이같이 말했다.
앞서 김 대표는 오전에 원유철 원내대표 주재로 비공개로 진행된 정기국회 대책회의에 돌연 참석해 심 의원의 옆 지역구인 이철우 의원에게 "심 의원이 자진사퇴 하는 게 좋겠다"며 "자진사퇴 시켜라"라고 지시한 것으로 전해졌다.
전날 국회 윤리위원회에서 새누리당 의원들의 반대로 심 의원 제명안이 확정되지 못하면서, 새누리당이 심 의원을 감싸고 있는 게 아니냐는 비난여론이 확산되고 있는 데 대한 대응으로 풀이된다.
김 대표는 이날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열린 새누리당 원외당협위원장 연찬회 참석 뒤 기자들과 만나 이같이 말했다.
앞서 김 대표는 오전에 원유철 원내대표 주재로 비공개로 진행된 정기국회 대책회의에 돌연 참석해 심 의원의 옆 지역구인 이철우 의원에게 "심 의원이 자진사퇴 하는 게 좋겠다"며 "자진사퇴 시켜라"라고 지시한 것으로 전해졌다.
전날 국회 윤리위원회에서 새누리당 의원들의 반대로 심 의원 제명안이 확정되지 못하면서, 새누리당이 심 의원을 감싸고 있는 게 아니냐는 비난여론이 확산되고 있는 데 대한 대응으로 풀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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