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들짝 새누리, '심학봉 자진사퇴' 전방위 압박
여야, 16일 심학봉 제명 여부 확정키로
'심학봉 감싸기' 비판에 화들짝 놀란 새누리당은 오는 16일 심학봉 의원에 대한 징계를 확정키로 야당과 합의하며 심 의원의 자진사퇴를 압박했다.
국회 윤리특위 여야 간사는 8일 회동을 통해 오는 16일 오전 징계심사소위를 열고, 이어 오후 2시 전체회의를 열어 심 의원의 징계안을 심사키로 했다.
당초 충분한 심사와 경찰 조사결과 등을 지켜보자고 버텨오던 새누리당이 여론의 뭇매를 맞은 뒤 심 의원의 자진사퇴를 압박하는 쪽으로 선회한 것.
김무성 대표가 8일 심학봉 의원에 대해 "자진사퇴 해야 한다"고 주장하는 등 새누리당은 심 의원의 자진사퇴가 불가피하다는 입장이다.
징계심사소위원장인 홍일표 새누리당 의원은 본지와의 통화에서 "우리가 징계를 일부러 지연하거나 한 것이 아니라 신중하게 하려고 했던 것이다. 16일에는 결정이 날 것"이라며 "아무래도 16일 전까지 심 의원에 대한 자진사퇴의 압박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국회 윤리특위 여야 간사는 8일 회동을 통해 오는 16일 오전 징계심사소위를 열고, 이어 오후 2시 전체회의를 열어 심 의원의 징계안을 심사키로 했다.
당초 충분한 심사와 경찰 조사결과 등을 지켜보자고 버텨오던 새누리당이 여론의 뭇매를 맞은 뒤 심 의원의 자진사퇴를 압박하는 쪽으로 선회한 것.
김무성 대표가 8일 심학봉 의원에 대해 "자진사퇴 해야 한다"고 주장하는 등 새누리당은 심 의원의 자진사퇴가 불가피하다는 입장이다.
징계심사소위원장인 홍일표 새누리당 의원은 본지와의 통화에서 "우리가 징계를 일부러 지연하거나 한 것이 아니라 신중하게 하려고 했던 것이다. 16일에는 결정이 날 것"이라며 "아무래도 16일 전까지 심 의원에 대한 자진사퇴의 압박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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