朴대통령, 공식일정 취소. 北동향 예의주시
靑 "북한이 도발해오면 강력대응"
민경욱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오전 브리핑을 통해 "당초 예정된 오늘 일정은 취소됐고, 지금까지 대통령의 오늘 공식일정은 없다"며 "청와대는 차분하고 냉정하게 북한의 상황을 예의주시하고 있으며, 북한이 도발해온 상황에서 강력하게 응징하겠다는 것이 우리의 입장"이라고 말했다.
민 대변인은 이날 잡혀있던 지방일정 취소 배경과 관련, "이번 사태를 가볍게 보지 않는다는 결의로 이해해달라"며 "북한의 도발에는 단호히 대처하고 국민을 안심시키기 위한 조치"라고 말했다.
<저작권자ⓒ뷰스앤뉴스. 무단전재-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