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암살', 광복절에 1천만 관객 돌파
20대 젊은층의 폭발적 인기에 힘입어
배급사 쇼박스와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암살'은 이날 오전 8시까지 1천9만4천명을 동원했다.
개봉 25일만의 쾌거로, 올해 1천만명을 돌파한 한국영화는 처음이다.
1천만명 돌파는 한국영화로는 12번째, 외화를 통틀어서는 16번째다.
최동훈 감독은 2012년 '도둑들'에 이어 1천만명을 돌파하는 영화를 만들어 윤제균 감독('해운대', '국제시장')에 이어 '천만 영화' 두 편을 낸 2번째 감독이 됐다.
이름없는 독립운동가들의 항일투쟁을 다룬 이 영화는 특히 20대 젊은층에서 폭발적 인기를 모아 1천만 돌파의 금자탑을 세우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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