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얼미터] 80% "박근령의 친일발언, 부적절했다"
'적절한 발언' 평가는 7.6% 불과
7일 <리얼미터>에 따르면, MBN 의뢰를 받아 지난 6일 전국성인 500명을 대상으로 박근령 발언에 대한 긴급여론조사를 실시한 결과 ‘부적절한 발언이다’는 응답이 79.9%로 조사됐다.
이는 ‘적절한 발언이다’는 응답(7.6%)보다 10배가 넘는 수치다. ‘잘모름’은 12.5%p.
모든 지역과 계층에서 부적절하다는 응답이 압도적으로 높았는데, 지역별로 보면 부산·경남·울산(부적절 88.0% vs 적절 6.2%)에서 10명중 9명에 이르는 응답자가 부적절하다고 답해 가장 높았다
모든 연령층에서도 부적절하다는 응답이 대다수였으며, 특히 40대(부적절 93.7% vs 적절 2.4%)에서는 90% 이상의 절대 다수의 응답자가 부적절하다고 답했다.
이번 조사는 휴대전화(50%)와 유선전화(50%) 임의전화걸기(RDD) 자동응답 방식으로 진행했고, 응답률은 5.5%,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4.4%p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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