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민희 "정의화 의장, 심학봉 제명절차 밟아야"
"새누리당 의원은 성폭행에도 치외법권이냐"
최민희 새정치민주연합 의원은 6일 심학봉 새누리당 의원의 의원직 박탈과 관련 "정의화 의장이 돌아오는 대로 제명 절차를 밟아줄 것을 강력히 촉구한다"고 말했다.
최 의원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정책조정회의에서 "국회 윤리특위를 조속히 개최할 것을 강력히 촉구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무릎꿇고 심 의원이 살려달라고 빌고 3천만원을 주기로 했다는 언론 보도가 있었다. 상임위에서 주요 소위가 열리는 그 시각, 그 날, 이분은 어디 계셨던 걸까"라며 "성폭력 교사가 학교에서 퇴출당할 거라고 한다. 그러나 성폭행, 성매매에 있어서도 여당 의원은 치외법권인가? 국회도 최소한의 자존감은 있어야 한다. 부끄러워서 어떻게 고개를 들고 다니나"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그는 무혐의 결정을 한 경찰에 대해서도 "피해자 진술의 번복과정에 회유와 협박이 있었는지도 조사를 안했다. 경찰이 정말 이상하다"며 "우월적 지위를 이용한 성폭력 근절을 발표했는데 왜 이 약속을 저버린 건가? 이상하다"고 질타했다.
그는 재수사에 착수한 검찰에 대해서도 "왜 검찰은 이번 사건을 성폭력 전담이 아닌 공무원범죄 수사부에 배당했는지 검찰의 속내가 이상하다"고 의혹의 눈길을 보냈다.
최 의원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정책조정회의에서 "국회 윤리특위를 조속히 개최할 것을 강력히 촉구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무릎꿇고 심 의원이 살려달라고 빌고 3천만원을 주기로 했다는 언론 보도가 있었다. 상임위에서 주요 소위가 열리는 그 시각, 그 날, 이분은 어디 계셨던 걸까"라며 "성폭력 교사가 학교에서 퇴출당할 거라고 한다. 그러나 성폭행, 성매매에 있어서도 여당 의원은 치외법권인가? 국회도 최소한의 자존감은 있어야 한다. 부끄러워서 어떻게 고개를 들고 다니나"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그는 무혐의 결정을 한 경찰에 대해서도 "피해자 진술의 번복과정에 회유와 협박이 있었는지도 조사를 안했다. 경찰이 정말 이상하다"며 "우월적 지위를 이용한 성폭력 근절을 발표했는데 왜 이 약속을 저버린 건가? 이상하다"고 질타했다.
그는 재수사에 착수한 검찰에 대해서도 "왜 검찰은 이번 사건을 성폭력 전담이 아닌 공무원범죄 수사부에 배당했는지 검찰의 속내가 이상하다"고 의혹의 눈길을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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