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얼미터] 80% "심학봉, 의원직 사퇴해야"
법적인 문제 떠나 국회의원 자격 상실했다고 판단
5일 MBN에 따르면, 여론조사기관 <리얼미터>에 의뢰해 이날 전국 성인 500명을 대상으로 심학봉 의원의 사퇴 여부에 대한 찬반 여론을 물은 결과 '의원직을 사퇴해야 한다'는 응답이 80.1%로 압도적으로 많았다. 반윤리적인 행위이기 때문에 변명의 여지가 없다는 것.
'경찰에서 무혐의 처분을 받았기 때문에 사퇴까지는 할 필요 없다'는 응답은 13.8%에 그쳤고, '잘 모르겠다'는 응답은 6.1%였다.
MBN은 "결국 우리 국민은 법적인 문제를 떠나 심 의원이 이미 국회의원으로서 자격을 상실했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풀이된다"고 분석했다.
이번 조사는 휴대전화(50%)와 유선전화(50%) 임의전화걸기(RDD) 자동응답 방식으로 진행했고,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4.4%p였다
<저작권자ⓒ뷰스앤뉴스. 무단전재-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