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NS "해외출국? 아주 익숙한 장면. 스파이영화 많이 본 탓?"
"국민을 닭이나 붕어로 아는 것"
국가정보원 해킹 사건의 핵심 인물인 허손구 나나테크 대표(60)가 해외로 출국한 것과 관련, SNS에서는 사건을 축소은폐하려는 게 아니냐는 비난여론이 비등하고 있다.
전우용 역사학자는 21일 트위터를 통해 "국정원과 이태리 해커팀을 연결해 온 나나테크 대표 캐나다로 출국"이라며 "아주 익숙한 장면이네요. 아무래도 스파이 영화를 너무 많이 본 탓이겠죠? 영화에서 이 다음에 나오는 장소는 대개 휴양지 해변이던데..."라고 비꼬았다.
백찬홍 씨알재단 운영위원은 "국정원 해킹 프로그램을 중개거래한 회사 대표가 의혹이 확산되자 캐나다로 출국했군요"라면서 "불법적인 일은 없었다면서 국정원 직원은 자살한 것으로 보도되고, 중개업체 대표는 출국하고...이런 상황에서도 문제없다면 국민을 닭이나 붕어로 아는 것이지요"라고 힐난했다.
이재명 성남시장 역시 "핵심관계자가 다 떠나는군...빨리 특검하세요"라며 특검을 촉구했다.
서주호 정의당 서울시당 사무처장도 "국정원이 '불법해킹' 의혹이 중요 당사자의 해외 출국을 왜 방치했을까요? 저 자는 즉시 체포해서 수사해야 할 대상 아닌가요? 검찰은 왜 존재하나요?"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전우용 역사학자는 21일 트위터를 통해 "국정원과 이태리 해커팀을 연결해 온 나나테크 대표 캐나다로 출국"이라며 "아주 익숙한 장면이네요. 아무래도 스파이 영화를 너무 많이 본 탓이겠죠? 영화에서 이 다음에 나오는 장소는 대개 휴양지 해변이던데..."라고 비꼬았다.
백찬홍 씨알재단 운영위원은 "국정원 해킹 프로그램을 중개거래한 회사 대표가 의혹이 확산되자 캐나다로 출국했군요"라면서 "불법적인 일은 없었다면서 국정원 직원은 자살한 것으로 보도되고, 중개업체 대표는 출국하고...이런 상황에서도 문제없다면 국민을 닭이나 붕어로 아는 것이지요"라고 힐난했다.
이재명 성남시장 역시 "핵심관계자가 다 떠나는군...빨리 특검하세요"라며 특검을 촉구했다.
서주호 정의당 서울시당 사무처장도 "국정원이 '불법해킹' 의혹이 중요 당사자의 해외 출국을 왜 방치했을까요? 저 자는 즉시 체포해서 수사해야 할 대상 아닌가요? 검찰은 왜 존재하나요?"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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