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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르스 환자 8명 늘어, 잠복기 끝났다던 삼성병원서 5명

사망자는 없어, 강동경희대병원서 첫 환자 발생

메르스 환자가 17일 또 8명 늘었다. 다행히 사망자는 없었다.

그러나 잠복기가 끝났다는 삼성서울병원에서 5명의 환자가 새로 발생해, 2주가 잠복기라던 기존 가설이 무너지면서 불안감을 키우고 있다.

보건복지부 중앙메르스관리대책본부는 이날 오전 6시 현재 메르스 의심 환자 8명이 확진 판정을 받아 환자수가 162명으로 늘었다고 밝혔다.

추가된 환자 중 5명은 삼성서울병원에서 감염된 것으로 추정되며 이 가운데 1명은 의사다. 이로써 삼성서울병원에서 감염된 의사는 4명으로 늘어났다. 대책본부는 이 의사에 대해 격리 여부, 증상 발현 시점, 증상 발현 후 진료를 했는지 여부 등을 밝히지 않고 "역학조사를 진행 중"이라고만 말해 또다시 은폐 의혹을 자초했다.

나머지 3명은 각각 한림대동탄성심병원, 강동경희대 병원, 평택굿모닝병원에서 메르스 환자와 접촉해 감여됐다. 이 가운데 강동경희대병원에서 환자가 발생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어서 긴장감을 높였다. 이 환자는 76번 환자가 지난 5일 강동경희대학교의대병원 응급실에 내원했을 때 이 병원 응급실 의료진이었다.

이날 사망자는 없었으나 대책본부는 환자 중 18명의 상태가 불안정하다고 밝혀 긴장감을 늦출 수 없는 상황이다.
김혜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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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이 9 개 있습니다.

  • 0 0
    기침증세 공개해야

    확진자가 어텋게 기침하는지 정확한 녹음이 있는데
    박원순 발표한다음날 연합뉴스에 생생한 상태에서 전화인터뷰한 35번 삼성병원 의사감염자
    인터뷰 중 심한기침을 두세차레 녹음이 됐는데
    이걸 자주 공개해서 확진자의 기침을 모두 알아야 할것이다
    그래야 돌아다니며 기침하는 자를 피할수 있을것...

  • 1 0
    재채기

    이 참에 한마디. 재채기할 때 입밖으로 튀지 않게 하는 방법 있다, 입을 다물고 코로 숨을 멈추 듯 하면 된다. 유럽에 있을 때 갸들은 코푸는 건 소리 내어 해도, 재채기는 입밖으로 튀지 않게 내방법대로 하더라. 한국인들은 이와는 반대로 코푸는 건 조심해도 타인에게 해를 주는 재채기는 마음대로 뿜어댄다. 어느 게 위생적인가?

  • 0 0
    성한솔

    18명의 환자가 불안정하다
    현재 사망 20명
    감염자는 162명
    결국 치사율이 거의 20%에 접근할 수 있따는 말인거 같네요.

  • 0 0
    김추전

    "환자 중 18명의 상태가 불안정하다"
    불안정하다는 것은 폐렴 증세가 심하다는 걸 겁니다.
    에크모를 통해서 연명하고 있다는 말이죠.
    에크모 떼어내면 바로 사망인 사람들.
    메르스 바이러스 잡는 약이 없는 상황에서
    그저 스스로 회복하기만 기다리며 하염없이 에크모 돌리기?
    아닌가요?

  • 0 0
    신바람

    완전 무정부 생태

  • 6 0
    삼성>>정권

    역시 삼성은 모든분야에서 톱이야 노조파괴도1등 은폐조작도1등 정부 우습게여기는것도1등 마치 주한미군부대병원같아 치외법권의 삼성병원 닭상도정권은 삼성때문에 무너지는구나

  • 5 0
    삼성병원?

    삼성병원을 영구 폐쇄 못 시키면 니들은 국민 될 자격 없어, 제로,

  • 19 0
    사법처리

    아무튼
    이번 메르스 축소, 은폐 관여하고 지시한 연놈들 대대적인 사법처리

  • 9 1
    황비홍

    혈청을 주사한다고? 지금이 제너 시대냐? 한의사를 불러라. 과거 중국에서 독감으로 폐렴이 유행했을때 모 명의가 처방을 내려 수만명을 살렸는데 그게 xx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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