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자력병원-보라매공원 응급실 임시 폐쇄
삼성서울병원에 극한 불신 드러내
삼성서울병원에 대한 불신으로 원자력병원과 보라매병원이 응급실을 임시 폐쇄하는 등 파장이 확산되고 있다.
암 전문병원인 원자력병원은 13일 오후 삼성서울병원에 입원했던 환자가 원자력병원 응급실을 찾자 응급실에 있던 다른 환자들은 1인실로 옮기거나 퇴원하도록 한 뒤 응급실을 폐쇄했다.
이 환자가 지난 4일부터 이틀간 삼성서울병원에 입원해 항암치료를 받은 전력이 있어, 만에 하나 메르스에 감염됐을 수도 있다고 판단했기 때문이었다.
이 환자는 삼성서울병원 입원 당시 본관 7층에 머물러 추적 관리 대상이 아니었고 의심 증상도 없었으나, 격리대상이 아니었던 삼성서울병원 이송요원과 의사가 잇따라 메르스 환진 판정을 받자 서둘러 응급실 폐쇄 조치를 내린 것이다.
메르스 집중 치료기관인 서울보라매병원도 이날 저녁 응급실을 임시 폐쇄했다.
메르스에 감염된 삼성서울병원 이송요원이 지난 5일 응급실을 방문해 1시간 반 정도 머물렀던 것으로 확인됐기 때문이었다.
암 전문병원인 원자력병원은 13일 오후 삼성서울병원에 입원했던 환자가 원자력병원 응급실을 찾자 응급실에 있던 다른 환자들은 1인실로 옮기거나 퇴원하도록 한 뒤 응급실을 폐쇄했다.
이 환자가 지난 4일부터 이틀간 삼성서울병원에 입원해 항암치료를 받은 전력이 있어, 만에 하나 메르스에 감염됐을 수도 있다고 판단했기 때문이었다.
이 환자는 삼성서울병원 입원 당시 본관 7층에 머물러 추적 관리 대상이 아니었고 의심 증상도 없었으나, 격리대상이 아니었던 삼성서울병원 이송요원과 의사가 잇따라 메르스 환진 판정을 받자 서둘러 응급실 폐쇄 조치를 내린 것이다.
메르스 집중 치료기관인 서울보라매병원도 이날 저녁 응급실을 임시 폐쇄했다.
메르스에 감염된 삼성서울병원 이송요원이 지난 5일 응급실을 방문해 1시간 반 정도 머물렀던 것으로 확인됐기 때문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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