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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곤 "계파별 의견수렴 안한다"

"6월초까지 혁신위 구성 마치겠다"

김상곤 새정치민주연합 혁신위원장은 27일 "계파별로, 계파에 매여 의견수렴하는 것은 적절치 않다"며 계파 배제 의지를 거듭 분명히 했다.

김 위원장은 이날 기자회견 후 일문일답에서 "제가 의견 수렴하는 것은 국민들과 당원들의 의견"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조선일보>의 호남 다선-486 물갈이 및 계파등록제 보도에 대해선 "사실이 아니다"라면서 "앞서서 이런 추측 기사가 나지 않았으면 좋겠다"고 일축했다.

그는 혁신기구 인선과 관련해선 "의견을 수렴하는 과정이고 6월 초순까지 하도록 노력하겠다"며 "인선이나 구성, 운영, 활동기간은 모두 혁신위에 위임된 상태"라고 밝혔다.

그는 민교협 교수그룹의 혁신위 참여 여부에 대해서도 "지금 이제 막 시작하기 시작해서 구체적으로 말씀을 드릴 수 없다"며 "새정치민주연합이 어떻게 바뀌어야 하나, 같이 고민할 수는 있다"고 참여 가능성을 열어놓았다.
최병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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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이 3 개 있습니다.

  • 5 0
    지역토호타파

    어떤 지역 토호들이 김상곤을 엄청나게 압박을 하는 모양이네
    물론 대충 짐작은 간다.

  • 15 0
    제발부탁

    제발 부탁합니다 제대로 혁신을 이뤄주세요. 초선의원들의 의견을 반영하는게 오히려 더 도움될 것입니다. 도올,이외수,김갑수,김어준,정봉주,망치부인,조국,문성근,명진스님 등 사심없이 혁신에대한 방향을 제시할 분들의 의견을 들어보시고 제발 제대로 개혁해주세요. 내가 지지하는 당이 호남새누리당이 되지 않도록 간절히 염원합니다.

  • 35 0
    거센

    기대하고 성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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