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병기, 국회 나와 "진위 떠나 이름 오르내린 점 송구"
"이번 사건으로 더 깨끗하고 투명한 나라 될 것"
이병기 청와대 비서실장은 1일 '성완종 리스트'에 자신의 이름이 오른 것과 관련, "최근 논란이 된 사건과 관련해 비서실장이라는 막중한 자리를 맡은 제 이름이 진위 여부를 떠나 오르내린 데 대해서 국민께 송구스럽게 생각한다"고 사과했다.
이 실장은 이날 오전 국회 운영위에 출석해 이같이 말한 뒤 "금번 사건이 우리나라가 더 깨끗하고 투명한 나라로 거듭나는 계기가 될 것으로 확신한다. 저를 비롯해 비서실 전 직원들은 몸과 마음가짐을 가다듬고 국정운영이 당초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업무수행에 매진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그는 그러면서 야당에 대해 "국회에 계류 중인 각종 개혁 법안과 경제 활성화 민생법안들이 다음주 끝나는 임시국회에서 반드시 통과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도와주기를 부탁한다"고 당부했다.
성 전 회장과 이 실장은 특히 1년새 140여차례나 통화한 사실이 드러나 의혹을 사고 있다.
야당등 당초 허태열-김기춘 전 비서실장 출석도 요청했으나 새누리당이 강력 반대해 이 실장만 출석했다. 이 실장이 국회 운영위에 출석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 실장은 이날 오전 국회 운영위에 출석해 이같이 말한 뒤 "금번 사건이 우리나라가 더 깨끗하고 투명한 나라로 거듭나는 계기가 될 것으로 확신한다. 저를 비롯해 비서실 전 직원들은 몸과 마음가짐을 가다듬고 국정운영이 당초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업무수행에 매진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그는 그러면서 야당에 대해 "국회에 계류 중인 각종 개혁 법안과 경제 활성화 민생법안들이 다음주 끝나는 임시국회에서 반드시 통과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도와주기를 부탁한다"고 당부했다.
성 전 회장과 이 실장은 특히 1년새 140여차례나 통화한 사실이 드러나 의혹을 사고 있다.
야당등 당초 허태열-김기춘 전 비서실장 출석도 요청했으나 새누리당이 강력 반대해 이 실장만 출석했다. 이 실장이 국회 운영위에 출석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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