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갤럽> 주간정례조사 결과, 박근혜 대통령 지지율이 30%대 초반으로 급락하고 새누리당 지지율도 동반하락하면서 올 들어 처음으로 40%선이 붕괴되는 등 '성완종 리스트' 후폭풍이 거센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60대 이상과 TK(대구경북) 등 박 대통령과 새누리당 지지기반이 크게 흔들리고 있는 것으로 조사돼 정부여당을 긴장케 하고 있다.
17일 <한국갤럽>에 따르면, 14~16일 사흘간 전국 성인 1천8명에게 박근혜 대통령의 국정수행도를 조사한 결과 긍정평가는 전주보다 5%포인트 급락한 34%로 나타났다. 박 대통령 지지율은 2주 전에 40%를 정점으로 찍은 뒤 계속해 추락중이다.
반면에 부정평가는 2%포인트 높아진 54%였고, 12%는 의견을 유보했다(어느 쪽도 아님 5%, 모름/응답거절 7%).
각 세대별 긍정/부정률은 20대 15%/68%, 30대 12%/76%, 40대 27%/64%로 40대 이하에서는 부정평가가 압도적이었고, 50대 이상에서도 부정평가가 급속히 늘었다.
50대는 47%/44%로 긍정-부정 평가가 엇비슷해졌으며, 60세 이상 61%/26%로 긍정평가가 여전히 크게 높았으나 전주와 비교할 때 긍정평가는 71%→61%로 크게 줄었다.
지역별로도 대구/경북에서 긍정평가가 65%→51%로 크게 줄어, 박 대통령의 지지기반이 다시 요동치고 있음을 보여주고 있다.
새누리당 지지율도 동반하락해 전주보다 2%포인트 하락한 38%를 기록했다. 올 들어 40% 지지율이 깨진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박 대통령 취임 이후 새누리당 지지도가 40%를 밑돈 첫 시기는 2013년 6~8월 무렵(국정원 대선개입, 남북정상회담 대화록 NLL 파문)으로 그해 7월 4주차에는 36%까지 하락했고, 그 다음으로는 작년 세월호 참사 발생 직후부터 6.4 지방선거 전까지 3주간(4월 5주, 5월 1주, 3주) 39%를 기록한 바 있다. 세월호 참사때보다 지지율이 더 낮아진 것.
<한국갤럽>은 "올해 들어 대통령 직무 긍정률이 29%까지 하락했다가 반등하는 등 변화가 많았지만 새누리당 지지도는 40% 선을 지켰었다"면서 "그러나 여권 인사들이 연루된 성완종 리스트 파문은 대통령 직무 평가뿐 아니라 기존 새누리당 지지층에도 균열을 일으켰다는 점에서 향후 귀추가 주목된다"고 밝혔다.
이밖에 새정치민주연합 25%, 정의당 4%으로 야당 지지율은 전주와 변함이 없었고, 지지정당이 없는 무당층은 33%로 전주보다 3%포인트 늘었다.
한편 최근 언론에서 다뤄지는 뉴스 중 가장 관심이 가는 일이 무엇인지 물은 결과(자유응답), 44%가 '성완종 전 경남기업 회장 사망 및 리스트 파문'을 첫손 꼽았고, '세월호 참사 관련 뉴스'(13%)가 그 뒤를 이었다. 이어 '경제 전반'(3%), '무상급식/복지 논란'(2%), '부동산'(2%), '공무원 연금 개혁'(0.8%), '시화호 살인 사건'(0.8%), '자원외교 비리 수사'(0.6%) 등이었다.
이번 조사는 휴대전화 RDD 표본 프레임에서 표본을 무작위 추출해 전화조사원 인터뷰 방식으로 실시됐으며 표본오차는 ±3.1%포인트(95% 신뢰수준), 응답률은 15%(총 통화 6,578명 중 1,008명 응답 완료)였다.
오늘 전철안에서 개라도 좌좀놈과 정치 이야기하다 패 주고 싶은거 참았다. 뭐 자기 애비도 자기와 달리 박근혜를 좋아 한다나. 개라도 좌좀들은 마누라도 피하고 애비도 피하고 애미도 피하는 골수 수구 좌좀이 되었구랴. 죽어도 변하지 못하는 노또깡 광신자들. 세뇌란 이처럼 무서운기라 10년간 세뇌한 국민들인데 금새 바뀐다는 것은 신기루일뿐
항상 느끼는건데 아마도 전두환같은 살인마를 내버려두는 한국 그 후예들인 새누리당 물론 여기에는 민주인사들의 변절 이재오 김문수 하태갱 신지호 정태근등이 오늘날 새누리당인데 국민은 이들이 아무리 나쁜짓을해도 지지하는걸 ㅗ면 적어도 한국민은 몇몇사람들은 제정신이 아닌것이다 ᆞ그렇다고 새정치를 지지하라는게아니다 이런사태라면 적어도 부동층이50 퍼센트는 되야한다
그렇지 않아도 먹고 살려고 하루라도 편할 날 없는 팍팍한 우리 삶에 늘 임펙트 강한 써프라이즈를 듬뿍 안겨주시는 분들께 머리 숙여 감사, 꾸벅! 당신들 재롱잔치 보는 맛에 정신줄 놓지 않고 살아갑니다. 힘내세요, 부정부패 고관대작님들... 낼은 또 뭔 초호화버라이어티 쑈를 보여주시려나... 기대, 기대!!
<조선일보>...여야 14명 이름, '성완종 로비장부'에서 나와 박 개년은 이미 이 로비장부를 알고 있었습니다 그래서 과거에서 현재까지 모든 비리를 수사하니 마니 어쩌고 했습니다 혼자 속으로 웃었겠지요~~~~ㅎㅎㅎㅎㅎ 하지만 박 개년이 과연 친박핵심과 야당중진을 대차(장기)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