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성동 "'MB집사' 아들, 하베스트 인수와 무관"
"대규모 사업은 지경부가 발표하는 게 관례. 최경환과 무관"
권성동 새누리당 의원은 13일 "석유공사측에 의하면, 김형찬씨는 당시 메릴린치 서울지점에 근무하고 있었으나 하베스트 인수자문 업무에는 직접 참여한 바가 없었다고 한다"며 의혹을 전면 부인했다.
자원외교 국정조사특위 새누리당 간사인 권성동 의원은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이같이 말한 뒤, "하베스트 인수자문 업무는 메릴린치 미국 휴스턴 지점의 전반적인 관리 책임하에 추진되었고, 서울지점은 행정처리 등 협력 업무만을 수행하였다고 한다"고 주장했다.
그는 이어 "자문료 청구서에 나타나있는 요청자도 메릴린치 뉴욕지점이었으며, 수취계좌도 메릴린치의 미국 텍사스 소재 'Bank of America' 계좌였다"고 주장했다.
그는 최경환 당시 지경부장관 연루 의혹에 대해서도 "석유공사의 내부자료에 하베스트 인수발표와 관련하여 '지경부 차관이 브리핑예정'이라는 표현이 있다는 점을 근거로 하베스트 인수가격 합의완료 이전에 지경부의 승낙을 받아 추진되었다고 주장하고 있으나, 산업부 확인결과 베트남 15-1광구(2001년), 나이지리아 해상광구(2006년), SK 브라질광구(2007년) 등 김대중정부와 참여정부, 이명박 정부에 이르기까지 공기업이나 민간의 대규모 사업에 대해서는 관례적으로 지경부에서 발표해 왔다는 점을 확인했다"고 주장했다.
그는 "현재 여야 국정조사 특위 위원들이 해외 현장조사를 진행하고 있는 가운데 새정치민주연합에서 이처럼 근거 없는 의혹제기를 통해 국민들의 오해를 야기시키는 무책임한 행동에 대해 심각한 우려를 표명한다"고 비난했다.
자원외교 국정조사특위 새누리당 간사인 권성동 의원은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이같이 말한 뒤, "하베스트 인수자문 업무는 메릴린치 미국 휴스턴 지점의 전반적인 관리 책임하에 추진되었고, 서울지점은 행정처리 등 협력 업무만을 수행하였다고 한다"고 주장했다.
그는 이어 "자문료 청구서에 나타나있는 요청자도 메릴린치 뉴욕지점이었으며, 수취계좌도 메릴린치의 미국 텍사스 소재 'Bank of America' 계좌였다"고 주장했다.
그는 최경환 당시 지경부장관 연루 의혹에 대해서도 "석유공사의 내부자료에 하베스트 인수발표와 관련하여 '지경부 차관이 브리핑예정'이라는 표현이 있다는 점을 근거로 하베스트 인수가격 합의완료 이전에 지경부의 승낙을 받아 추진되었다고 주장하고 있으나, 산업부 확인결과 베트남 15-1광구(2001년), 나이지리아 해상광구(2006년), SK 브라질광구(2007년) 등 김대중정부와 참여정부, 이명박 정부에 이르기까지 공기업이나 민간의 대규모 사업에 대해서는 관례적으로 지경부에서 발표해 왔다는 점을 확인했다"고 주장했다.
그는 "현재 여야 국정조사 특위 위원들이 해외 현장조사를 진행하고 있는 가운데 새정치민주연합에서 이처럼 근거 없는 의혹제기를 통해 국민들의 오해를 야기시키는 무책임한 행동에 대해 심각한 우려를 표명한다"고 비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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