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무성 "무조건 정부 편만 들지는 않겠다"
이병기 실장 "어느때보다 당청 협력 필요해"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는 6일 "정책판단의 최우선 순위를 국민에게 두고있는 만큼 무조건 정부 편에 서서 옹호하는 그런 일은 하지 않겠다"고 경고했다.
김 대표는 이날 오전 총리공관에서 열린 첫 고위당정청 회의에서 "당과 국회는 국민의 생각과 마음을 가장 가까이서 보고 느끼는 곳인 만큼 고위당정청 회의에서 당은 국민의 목소리를 가감없이 전달하는 국정 3부의 역할을 하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국민들 시각에서 문제가 될 사안들의 경우 야당보다 더욱 강하게 비판하고 바로잡도록 예방 조치를 할 것"이라며 "이렇게 해서 국정 운영에 실수가 없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유승민 원내대표도 "저희 당의 역할은 민심을 그대로 전달하고 국민들께서 원하시는 그 방향으로 나라가 가도록 하는 것에 있다고 생각한다"며 "저는 원내대표로서 우리 당 국회의원들의 그런 여론도 제가 잘 수렴해서 당과 청에 전달하는 그런 역할을 하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에 대해 이병기 청와대 비서실장은 "금년은 5년 국정의 전환점을 향한 국정의 3년차이자 내년 총선을 앞둔 시기로서 정부·여당 모두에게 매우 중차대한 시기"라며 "그 어느때보다 당정청 협력이 필요한 시점"이라고 화합을 당부했다.
한편 이완구 국무총리는 "김영란법이 통과됐는데, 정부는 시행령 등 후속조치와 관련해서 부작용을 최소화하는 방안을 강구하고 있다"며 "언론의 자유와 국민의 알권리가 침해돼선 안된다는 확고한 생각을 갖고 있다"며 언론인도 규제대상으로 포함시킨 김영란법에 우려를 나타냈다.
김 대표는 이날 오전 총리공관에서 열린 첫 고위당정청 회의에서 "당과 국회는 국민의 생각과 마음을 가장 가까이서 보고 느끼는 곳인 만큼 고위당정청 회의에서 당은 국민의 목소리를 가감없이 전달하는 국정 3부의 역할을 하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국민들 시각에서 문제가 될 사안들의 경우 야당보다 더욱 강하게 비판하고 바로잡도록 예방 조치를 할 것"이라며 "이렇게 해서 국정 운영에 실수가 없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유승민 원내대표도 "저희 당의 역할은 민심을 그대로 전달하고 국민들께서 원하시는 그 방향으로 나라가 가도록 하는 것에 있다고 생각한다"며 "저는 원내대표로서 우리 당 국회의원들의 그런 여론도 제가 잘 수렴해서 당과 청에 전달하는 그런 역할을 하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에 대해 이병기 청와대 비서실장은 "금년은 5년 국정의 전환점을 향한 국정의 3년차이자 내년 총선을 앞둔 시기로서 정부·여당 모두에게 매우 중차대한 시기"라며 "그 어느때보다 당정청 협력이 필요한 시점"이라고 화합을 당부했다.
한편 이완구 국무총리는 "김영란법이 통과됐는데, 정부는 시행령 등 후속조치와 관련해서 부작용을 최소화하는 방안을 강구하고 있다"며 "언론의 자유와 국민의 알권리가 침해돼선 안된다는 확고한 생각을 갖고 있다"며 언론인도 규제대상으로 포함시킨 김영란법에 우려를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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