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무성 대표는 26일 오전 최고위 회의에서 "박 시장께서 '공무원들이 박봉에도 기대하는 유일한 희망이 연금'이라며 연금개혁에 어깃장을 놓는 발언을 했다"며 "국가재정에 대한 어려움을 누구보다도 잘 알고 있을만한 분으로서 매우 신중치 못하고 적절하지 못한 발언을 했다"며 박 시장의 <서울신문> 인터뷰를 문제삼았다.
그는 "공무원 연금 개혁에 사실상 반대하는 듯한 이러한 발언은 국가와 사회에 대한 사명감으로 공무원이 되고자 하는 많은 분들의 자존감을 무너뜨리는 행위"라고 강변하며 "박 시장께서는 또 '공무원연금 개혁을 필요하다면 시한을 늦출 수 있다'고 얘기했는데 이렇게 되면 과거처럼 개혁이 폭탄돌리기식 미봉책으로 전락해 버릴 수가 있다"고 거듭 비난했다.
그는 "이런 발언을 한 박원순 시장은 공무원연금 적자의 규모나 이런 상황이 어떤가 하는 걸 제대로 알고 이런 발언을 하는지 한번 돌아보길 바란다"고 비난하기도 했다.
박 시장은 앞서 지난 24일자 <서울신문>과의 인터뷰에서 “공무원들이 박봉에도 기대하는 유일한 희망이 연금”이라면서 “과도한 것이 있으면 조정은 하되 우수한 인재를 공무원으로 남아 있게 만드는 매력을 없애면 안 된다”고 말했다.
그는 “싱가포르는 공무원에게 일반기업 못지않은 대우를 해줘서 부패를 종식하고 세계 최고의 도시국가를 만들었다”고 싱가포르의 예를 들기도 했다.
그는 또한 정부가 공무원연금 개혁 시기를 4월로 못박은 데 대해서도 “개혁이란 것이 사회적 합의가 필요하다”면서 “필요하다면 시한을 늦출 수도 있다고 본다”고 반대 입장을 분명히 했다.
박 시장은 26일 김 대표의 비판 뒤 서울시 대변인실을 통해 "연금개혁을 신중히 해야 한다는 뜻이었지 반대한 적이 없다"고 반박하기도 했다.
얼마전 고무손가락 지문도장 보도를 보면서... 여러분은 무슨 생각하셨어요??? 저는 이것을 보면서 공무원 기강? 시스템? 야근? 잔업?.. 이런것들이 다 개뻥이였다라는것 잔업이 있다면 관리가 뒤따라야 하는데 이런것들이 없다는거죠.. 야근은 누가 정하는지? 조차 뻥이였다는것~!! 하여간 일선 하급공무원 내세워 불상한척하지 마라 이 세금벌레
박원순 시장의 말이 맞다. 보수정권 7년 동안에 누적된 국가 재정 부족을 공무원연금 탓에 돌리는 표퓰리즘 말고 순리로 문제를 풀어나가야한다. 우수한 자질의 공무원들이 많아야 국가가 발전한다. 연금은 공무원직 유인의 동력으로서 국민연금과는 성격과 구조가 판이하다. 공무원들을 세금도둑으로 만든 정권은 결국 도둑들의 두목 아닌가? 현 정권의 자가당착이다.
왜 국가재정이 어려운가 복지를 많이 해서? 지금도 복지는 OECD 중에서 꼴찌인데 알아두자 세금을 가지고 누가 더 많이 먹을 것인가의 전쟁이다 새누리는 기업과 기득권층이 많이 가지려고 한다 특히 사회간접자본이라는 국가 기간시설 확충이 가장 대표적이다 이 세금은 거의 기업의 수중으로 들어간다 그들은 기업이 고용한 로비스트겸 국회의원들이다
박원순은 확실히 다음 대선에 대한 욕심이 없는 사람이로군. 만약 자신이 차기 대선에 욕심이 있었다면 공무원연금개혁은 반드시 이 정권 아래 시행되는 것이 낫기 때문이다. 박원순은 차기 대통령 후보가 되기엔 너무 많은 약점을 스스로 쌓아가고 노출시키고 말았다. 냉정하게 상황을 봤을 때 다음 대선후보가 박원순이라면 정권교체는 없다.
서실 공무원이 되려는 많은 수험생들은 연금에 관심이 아주 많다. 공무원이 되었거나 공무원 하려는 젊은이들은 지금보다 연금이 확대되기를 희망한다. 그리고 국민연금도 공무원 수준처럼 지급될 수 있도록 해라. 개인연금저축으로 돌리지 말고 노후에 안전장치가 될 수 있도록 더 부담하는 일이 있더라도 지급수준을 높여라
박원순시장님 존경합니다만.... 공무원건에서는 동의 할수없네요. 그대상을 어디에 잡고 그러시는지? 구청에 가면 제일앞줄에서 등본떼어주는 사람들 말하는것인지?? 저가 아는 고위고무원들 다들 놀고 있더군요.. 봉급? 어디서 그런 돈이 생기는지?. 그리고 죽을때까지 봉급이 나온다면서요?? 시장님 내기 하나 할까요? 연금없어도 절대 그만 않둡니다 걱정마세요
박원순씨! 어제 JTBC뉴스 봤는지? 고위공무원 8%가 보직없이 월급에 성과급까지 꼬박꼬박 받고있습니다. 그 자리만 가면 왜 그렇게 이상하게 변하는지요? 이명박괴물, 오세훈돌아이에 당신도 이제 공무원무리의 아부에 물들어 가는 건 아닌지요? 할건 해야합니다. 국민연금 수준으로 공무원연금, 사학연금, 군인연금 개혁해야합니다. 정신차리길!!!
밑바닥 경험이 전무하고, 스스로 힘들여 돈 벌어 본 적도 없고, 늘 떠받드는 공주로만 살아와서, 서민들 삶과 사정을 전혀 공감 못 한다. 이러니 담배값을 한방에 따블로 쳐 올리고, 공무원 너님들 세금도둑놈 이렇게 몰아 붙이는 거다. 한번이라도 상대방 입장을 이해 할 필요가 있는 삶은 살아 본 적이 없기에...
박공주가 사람 다루는 거 보면 오만정이 떨어진다. 본인은 배신이라면 치를 떤다지만, 사실 밑에 사람 입장에서는 반대로 박공주에게 배신감을 느낄 듯. 그러니 물러난 장관들이 대놓고 야지를 놓지. 공무원들 자기 아쉬울 때는 머슴처럼 부려 먹다가, 졸지에 세금도둑, 배부른 돼지 취급하니 야마가 안 돌겠나...??
연금개혁이 틀린 건 아니다. 단 연금을 당근으로 이때껏 부려 먹다가, 이제는 마치 세금도둑 원흉인 것처럼 몰아붙이고, 별로 도덕적이지도 않은 애들이 설치면서 개혁 개혁 떠들어 대니, 당연히 저항이 나올 수 밖에. 이제까지 박봉에 고생했는데, 사정이 이러니 고통을 분담하자고 설득했어야지...
공무원연금이 개혁의 대상이 되려면...일단 봉급을 먼저 현실화 한다음에 연금개혁을 하는게 맞는거 같은데...박봉이니까 자꾸 뒷구멍으로 돈이 오가쟌냐? 먼넘의 개혁 DNA도 없는 정부에서 이것을 건드린다는 말인가...정말로 깨끗하고 믿을만한 정권이 나오고 그 다음에 연금개혁을 얘기해 보자...지금 이 정권에서는 안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