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당이 이완구 총리후보 임명동의안이 통과되자, 야당이 강력 반대하는 박상옥 대법관 후보도 통과시켜줄 것을 요구하고 나섰다.
홍일표 새누리당 의원은 17일 원내대책회의에서 "어제 야당이 안팎의 예상을 뒤엎고 표결에 참여했다. 우리 의회민주주의가 한층 성숙됐다는 평을 받고 있다"고 야당을 극찬한 뒤, "이런 평가가 박상옥 인사청문회에서도 이어지길 소망한다"고 말했다.
그는 "지금 야당은 박상옥 후보자 대한 자신만의 판단 기준으로 후보에게 자진사퇴하란 이유를 내세우며 청문회 절차에 응하지 않고 있다"며 "대법관 임명은 국회의 동의를 얻어서 대통령이 임명하게 돼 있고 인사청문회는 필수다. 인사청문회를 거치지 않으면 임명절차가 중단된다. 이 인사청문회 절차를 거부하는 것은 의회민주주의 대한 폭력"이라고 야당을 비난했다.
그는 "지금 우리나라 대법원은 1년에 3만 6천건이 접수된다. 대법관 1인당 1년에 3천 건을 처리해야 된다. 한달에 250건씩 한 사람이 처리해야 한다. 신영철 대법관이 오늘 퇴임한다. 앞으로 대법관의 업무공백은 인사청문회가 얼마나 빨리 진행돼야 하는지 말해준다"며 "이런 것은 결국 국민에게 피해가 된다. 야당은 국민 피해의 최소화를 위해서라도 박상옥 인사청문회 절차에 빨리 협조해야 된다"고 거듭 야당에 박 대법관 후보 통과를 촉구했다.
야당은 그러나 박 후보가 1987년 고 박종철군 고문치사 사건때 수사를 축소은폐했다는 이유로 절대 수용 불가 입장을 고수하고 있다.
지역감정이 제일 크죠..어느쪽에서 불을 지피냐도 뻔한거고.. 67석의 거대한 지역구를 25석에 비교나 되겠소?? 그러니 그 해결방법은 일반상식적인 국가처럼 보수니 종북이니 하는 분탕질을 직시해야 하오--식민지청산을 하지못한 우리나라엔 자주민주정권과 외세매국정권만이 정치세력이란 말이오 지역감정정치도 내부에서 서로 싸움시키는 일제식민지 통치방식입니다
김무성. 너도 YS 밑에서 민주화 투쟁의 맛이라도 본 사람이다. 저런 인간을 통과시켜 달라고 할 자신이나 있는거야? 차기 대통령을 노리는 후보가 짜잔하게 아녀자의 주문에 순순히 응해 준다면 너는 대권 후보 자격도 없는 놈이다. 민주화를 역행하고 무슨 대통령. 국민은 이를 거부한다.
이 대법관 표결시 의사봉을 빼앗고 의장석 점령을 하여서라도 야당은 반대해야 된다. 새누리당 이넘들은 인면수심이다. 참는데도 한계가 있음을 보여줘야 한다. 날치가 통과에는 대책이 없더라도 끝까지 투쟁해야 한다. 나라가 멍들고 썩어 가는데 민생을 내세워 잠시의 혼란은 치료의 효과가 있는 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