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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완구 부친도 강남 아파트로 2.5배 시세차익

분당 땅처럼 부친 사망후 증여. 수억원대 시세차익

이완구 총리 후보자의 선친도 지난 2001년 강남 아파트를 구입했다가 7년만에 되팔아 2.5배에 달하는 시세차익을 올린 것으로 전해졌다. 특히 2001년은 이 후보자의 장인.장모가 문제의 분당 대장동 땅을 샀던 해여서, 부동산투기 의혹을 더욱 증폭되고 있다.

10일 <한겨레>에 따르면 이 후보자의 부친은 2001년 12월 서울 강남구 압구정동 미성아파트(32평)를 사들였다.

부동산전문매체 <부동산뱅크> 자료에 따르면 당시 이 아파트의 매입가는 실거래가 2억4천만~2억6천만원 선이었다.

당시 이 후보자의 부친 주소지는 천안이여서 실거주 목적이 아닌 투기 목적이 아니냐는 의혹을 낳고있다. 이 후보자의 직계 가족들도 이 아파트에 거주한 기록이 없어 투기 의혹은 더 짙어지고 있다.

이 후보자는 2008년 3월부친이 사망하면서 이 아파트를 물려받고, 같은 해 11월 8억8천만원에 이 아파트를 처분, 2001년 구매시점과 비교할 때 7년 만에 6억2천만~6억4천원으로 매입가격의 2.5배 이상의 시세차익을 남겼다. 상속세를 감안해도 최소 수억원의 시세차익을 남긴 것으로 추정된다.

분당 대장동 땅 역시 장인, 장모가 구입했다가 이 후보자 부인으로 증여됐다가 다시 이 후보자 차남에게 증여되는 등 투기 논란이 계속됐다.

<한겨레>는 "이 후보자는 부친, 장인, 장모, 처남이부동산을 살 당시(2001년) 공동 여당인 자유민주연합의 원내총무이자, 경제정책 담당 부처를 소관하는 국회 재정경제위원회(현 기획재정위원회) 위원이었다는 점에서 향후 급등지역을 예상할 수있는 관련 정보 등을 미리 알았을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고 의혹을 제기했다.

이 후보자는 2002년 11월 강남 부동산을 상징하는 도곡동 타워팰리스(48평)을 11억7천980만원에 사들여, 이듬해 10월 16억4천만원에 되팔아, 1년새 세금 등을 제외하고 1억9천590만원의 시세차익을 거둔 바 있다.
김동현 기자

댓글이 12 개 있습니다.

  • 19 0
    양심없는 놈

    이완구 요거 완전히 양아치구만, 그런 인간이 어떻게 총리 자리에 앉아 공무원들에게 이러꿍저러꿍 주둥아리를 놀린단 말인가, 적어도 눈꼽 만큼이라도 양심이 있는 인간이라면 자진사퇴하고 정계를 떠나겠구만, 차라리 안대희가 훨 났구만

  • 9 0
    불사파보스 정홍원

    왕9는 청와대 주방에서 양파나 까세욧...

  • 21 0
    rhkswjs

    청문회 잣대는
    새누리가 민주정부 10년에 들이댓던
    잣대로만 하면 된다.

  • 7 0
    관람객

    10시가 넘었는데 청문회 시작을 못하네!
    청문회를 기다리긴 첨이다.
    사퇴한건가?

  • 15 0
    양파맨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까도 까도 계속 나오는 양파는 맛이라도 있지..이건 뭐...ㅋㅋㅋㅋㅋㅋㅋ

  • 22 0
    고진감래

    종합비리자판기!!!! 원하는 비리는 언제든지 나오네요.

  • 8 0
    인양파

    짜리몽땅
    동글동글
    양파처럼 생겨묵었드만
    양파값 하는고마

  • 12 0
    이완구

    아 씨벌
    아직 10푼의1도 안나왔는데
    이러다가 홀라당 벗겨지는거 아니야

  • 8 0
    ㅏㅏㅏ

    얼굴보톳스하고
    투기질나하고
    에라이
    이눔들아..

  • 23 0
    천민자본주의자

    집안의 내력이 천민 자본주의에 젖어 있네.
    강남1970년의 주역이 될만하네.
    이런 자가 국가의 제2인자가 되면
    나라꼴 잘 되겠다.
    주군은 장물의 대가 총리는 천민자본주의 골수

  • 23 0
    아놔중개업이나해라

    부전자전
    참으로 가관일세

  • 25 0
    새누리도적당

    아주 개스키구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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