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무성 "통일 비용도 이제 준비해야"
"베를린에 통일 학습 외교관도 보내야"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는 4일 "복지의 시대에 접어들면서 재정 어려움을 겪는 이때에 통일 비용을 어떻게 비축할지에 대해서도 준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당 통일위원회(위원장 정문헌) 임명장 수여식에서 "통일 준비는 꼭 필요하고, 무엇보다 통일은 재정이 준비돼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통일은 상당한 국민적 고통이 뒤따르는 일도 있다. 그래서 준비가 중요하다. 과연 우리가 제대로 된 통일준비를 하는지를 생각할 때 많이 부족하다는 느낀다"며 "베를린 주재 한국 대사관에 각 부처에서 적어도 한두 명 정도는 나가서 독일 통일의 교훈을 배우고, 자료를 모으고 그런 것이 필요한데 그렇지 못하다"고 지적하기도 했다.
류길재 통일부장관은 이에 "우리가 (광복후) 70년동안 온몸을 던져 대한민국을 세계의 떳떳한 나라로 우뚝 서게 만들었던 저력을 이제 통일에 쏟아부어야 한다"며 "지난해 박근혜 대통령이 화두로 던진 '통일대박'을 우리가 어떻게 실행할 것인지, 어떻게 준비를 해나갈 것인지 보다 더 구체적으로 만들어 나아가는 것이 중요하다"고 화답했다.
김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당 통일위원회(위원장 정문헌) 임명장 수여식에서 "통일 준비는 꼭 필요하고, 무엇보다 통일은 재정이 준비돼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통일은 상당한 국민적 고통이 뒤따르는 일도 있다. 그래서 준비가 중요하다. 과연 우리가 제대로 된 통일준비를 하는지를 생각할 때 많이 부족하다는 느낀다"며 "베를린 주재 한국 대사관에 각 부처에서 적어도 한두 명 정도는 나가서 독일 통일의 교훈을 배우고, 자료를 모으고 그런 것이 필요한데 그렇지 못하다"고 지적하기도 했다.
류길재 통일부장관은 이에 "우리가 (광복후) 70년동안 온몸을 던져 대한민국을 세계의 떳떳한 나라로 우뚝 서게 만들었던 저력을 이제 통일에 쏟아부어야 한다"며 "지난해 박근혜 대통령이 화두로 던진 '통일대박'을 우리가 어떻게 실행할 것인지, 어떻게 준비를 해나갈 것인지 보다 더 구체적으로 만들어 나아가는 것이 중요하다"고 화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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