靑 "몇 사람이 사심 갖고 있을 수 없는 일 해"
"앞으로는 경제 도약을 위해 매진했으면"
윤두현 청와대 홍보수석은 이날 오전 춘추관에서 기자들과 만나 "몇 사람이 개인적으로 사심을 갖고 있을 수 없는 일을 한 게 밝혀졌다"며 이번 파동을 조응천 전 공직기강비서관과 박관천 경정의 사욕에 따른 '개인 일탈'로 규정하면서 이같이 말했다.
그는 "보고, 보도 전에 사람들이 한 번의 사실 확인 과정이 있었으면 이런 일이 없었을 텐데 매우 안타깝게 생각한다"며 <세계일보> 보도 등에 불만을 나타낸 뒤, "앞으론 이런 일이 없어야 할 것이고, 경제 도약을 위해 매진했으면 한다"고 덧붙였다.
그는 '이것이 박근혜 대통령의 발언이냐'는 물음에 "내 얘기"라면서 "대통령께서는 이미 오래 전에 말씀하셨고..."라며 더 이상 언급을 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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