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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호영, 울며 겨자먹기로 공무원연금 특위위원장 수락

"내 지역구에 퇴직교사들 가장 많은데..."

주호영 새누리당 정책위의장이 30일 국회 공무원연금개혁특위 위원장직을 울며 겨자먹기로 수용했다.

주 의장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어제 오늘 저를 애처로운 눈길로 보는 의원, 기자들이 참 많았다"며 "저는 누군가 해야하고 어려운 일이라면 피할 생각은 없지만, 우리 어른(부친)께서 평생을 교육자로 계시다가 정년으로 은퇴하시고 연금으로 지금 생활하고 계시다"고 말문을 열었다.

그는 이어 "또 사실 제가 이달부터 연금을 받게 돼 있다. 그러기에 제가 이해당사자이기도 하고, 또 전국에서 우리 수성구가 현직 교육자, 퇴직자 숫자가 단연 일등"이라며 "대구시내 많은 선생들이 저희 지역에 거주하고 있고, 또 인근의 경북 청도 영산 영천 구미 이런 선생님들이 모두 퇴직해서 수성구에 살고 계셔서 부담이 큰 지역"이라고 토로했다.

그는 "하지만 원내대표님이 며칠 전부터 애처로운 눈길로 바라보시고, 더 끌어서 될 일도 아니고, 또 최고위에서도 그렇게 결정됐다고 하니까 한번 맡아보겠다"며 그동안 적극 고사했던 위원장직 수용을 결정했다.
김동현 기자

댓글이 9 개 있습니다.

  • 0 0
    시간 끌기

    주호영 드디어 족발 물다. 주의원의 역활이 중요하다. 개혁 말 하기전에 먼저 해야 할 일 은 연 기금 정확한 " 통게" 와 운영현황, 검증된 회게위원회 구성 해서 철저한 분석을 토대로 국민적공감 을 얻으면 개혁해도 문제가 없을 것이다. 혹시 운영에서 대규모 " 손실" 덮을려는 x 수작은 없겟지요! 상공부 과장이 장관구타사건이 생각나네요!

  • 2 1
    쇼하지말고

    너거 애비 생각해서라도 막장질 안하는기 올다.
    연금개혁? 너거 지역에 가서 함 물어봐라. 독단적으로 하는기 맞냐고?
    아님 국민적 합의를 이끌어야 하는기 만는긴가?
    도 아님 무조건 하명받아서 밀어붙이는기 맞는긴가?

  • 4 0
    연금 특위

    국캐 연금 특위 여야당위원 다음 국캐원 할생각 마라 연금 가족 500만명이 넘는다 반듯이 국캐원 출마 하면 낙선운동 벌여 퇴출 시키고 만다 여야 야합 믿을놈 없다 정치권 부터 심판 하고 원상복구 공약 내건후보 은 당선 시킨다

  • 17 0
    폴리애널

    주호영도 판사를 했기에
    연금을 지금 받고 있을 것이다

  • 4 0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일반 노동자는 개때려잡듯 잡고
    국민연금 맘대로 개혁하고
    세금 벌금 맘대로 올리면서
    공무원은 무섭나 보네...
    연금 200씩 받고 부패순위는 탑을 달리고
    국민 다 죽게생겼는데
    솔직한 얘기로 이 부분에 더 답없는게 자칭 진보들
    인면수심 집권여당 새누리 의원도 공무원 연금개혁에는 총대 안매고 다 피할려고하는 판에...
    군인 사학연금은 무슨수로

  • 4 0
    주호영

    주호영 100만공무원 30만명이넘는 연금 수급자들 적이다 다음 총선 국캐 출마 하면 니놈은 반듯이 낙선 시킨다 어디 한번 해보자 공무원 연금 개혁도 좋다 먼저 군인연금 사학 연금도 같이 하고 고통분담 대통령 연금 봉급 국캐원놈덜 연금 세비부터 깍자

  • 2 0
    대한국

    공무원연금개혁을 맡았으면 잘 해야지 걱정부터 하냐?
    공무원단체들과 먼저 만나 협의하고 타협점을 찾아내라.

  • 2 0
    고진감래

    적당히 열심히 하는 척하고 무산시켜야 표가 달아나지 않을텐데....
    참, 고심되겠다.

  • 2 1
    공무원노조

    너 왜 그러니,,,,,,,공무원 연금 팍팍 올려주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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