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SOI] 국민 절반 "축구연맹의 이재명 징계는 부당"
72% "오심에 대한 문제제기는 당연한 권리"
국민 절반은 한국프로축구연맹이 성남FC 구단주인 이재명 성남시장의 오심 비판 발언을 징계한 데 대해 비판적인 것으로 조사됐다.
11일 한국사회여론연구소(KSOI)에 따르면 응답자의 49.7%는 '구단주로서 충분히 할 수 있는 발언으로 징계 대상이 아니다'라고 답했다. '프로축구의 명예를 훼손하였으므로 마땅히 징계해야 한다'는 응답은 28.1%에 그쳤고, 모르겠다는 22.2%였다.
또 ‘구단주를 비롯해 구단 관계자가 심판의 오심에 대해 문제제기를 하는 것은 '축구 발전을 위한 당연한 권리'라는 응답은 72%로 '심판권 보호를 위해 해서는 안 된다'는 응답 13.8%보다 5배 이상 높았다.
프로축구 관심층을 대상으로 한 조사에서도 이재명 시장이 ‘징계 대상이 아니다’는 답변은 53.6%로 나타났다.
또한 현재 프로축구 심판의 판정 공정성을 묻는 항목에는 '공정하지 않다'는 답변이 50.9%로 '공정하다'는 응답의 31.8%보다 높았다. 한국 프로축구 발전을 위한 개선해야 할 사항에 대해서는 74.4%가 '공정한 경기 운영'을 해야 한다고 답했다.
이번 조사는 전국 성인 1천명을 대상으로 유·무선 혼합 전화 면접조사 방식으로 이뤄졌으며 오차 범위는 95%, 신뢰수준 ±3.1%p다.
11일 한국사회여론연구소(KSOI)에 따르면 응답자의 49.7%는 '구단주로서 충분히 할 수 있는 발언으로 징계 대상이 아니다'라고 답했다. '프로축구의 명예를 훼손하였으므로 마땅히 징계해야 한다'는 응답은 28.1%에 그쳤고, 모르겠다는 22.2%였다.
또 ‘구단주를 비롯해 구단 관계자가 심판의 오심에 대해 문제제기를 하는 것은 '축구 발전을 위한 당연한 권리'라는 응답은 72%로 '심판권 보호를 위해 해서는 안 된다'는 응답 13.8%보다 5배 이상 높았다.
프로축구 관심층을 대상으로 한 조사에서도 이재명 시장이 ‘징계 대상이 아니다’는 답변은 53.6%로 나타났다.
또한 현재 프로축구 심판의 판정 공정성을 묻는 항목에는 '공정하지 않다'는 답변이 50.9%로 '공정하다'는 응답의 31.8%보다 높았다. 한국 프로축구 발전을 위한 개선해야 할 사항에 대해서는 74.4%가 '공정한 경기 운영'을 해야 한다고 답했다.
이번 조사는 전국 성인 1천명을 대상으로 유·무선 혼합 전화 면접조사 방식으로 이뤄졌으며 오차 범위는 95%, 신뢰수준 ±3.1%p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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