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메뉴 바로가기 검색 바로가기

문희상 "내후년 총선 전에 개헌 이뤄져야"

"제왕적 대통령이라 할지라도 개헌 못 막을 것"

문희상 새정치민주연합 비대위원장은 9일 "올해 내에 개헌특위를 가동시켜, 내년에는 본격적인 개헌논의를 통해, 20대 총선 전에 개헌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생각한다"며 개헌 드라이브를 걸었다.

문희상 비대위원장은 이날 오후 국회 헌정기념관에서 열린 개헌추진국민연대 출범식에서 축사를 통해 "이제 제왕적 대통령 중심제라는 헌 옷을 과감히 벗어 내리고, 분권적 대통령제라는 새로운 옷으로 갈아입을 때"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1987년 우리는 독재에 맞서 대통령 직선제를 이뤄냈다. 87년 체제는 대통령 직선제만이 민주화의 첩경이라고 생각해서 만들어진 체제다. 그것이 당시 시대정신에 맞았던 것"이라며 "그동안 국민의 정치의식과 사회는 성숙해 있고, 30년 전 옷을 그냥 입기에는 너무 커져있다"며 개헌 당위성을 주장했다.

그는 이어 "개헌에도 골든타임이 있다. 바로 지금이 28년 만에 온 최적의 시점"이라며 "‘제왕적 대통령’이라 할지라도 ‘국회의 개헌 논의’를 틀어막을 수는 없다. 여야의원 150명이 참여하고 있는 ‘개헌추진 국회의원 모임’이 있고, 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국회의원 230여명이 개헌의 필요성에 동의하고 있다. 국민도 70.4% 개헌논의에 찬성하고 있다. 더 긴말과 논의가 필요 없다고 생각한다"며 개헌 논의에 반대하는 박근혜 대통령을 비판하기도 했다.

이날 모임에는 유인태 의원 등 새정치연합 의원외에 이재오, 조해진 등 새누리당 친이계 의원들도 참석했다.
박정엽 기자

관련기사

댓글이 7 개 있습니다.

  • 2 0
    11111

    문희상 문재인 박지원 정세균 전부 정계은퇴해라 탱구리들아....정치혐오 극대치다..니놈들 때문에..

  • 1 1
    시간 끌기

    문희상, 개헌발언, 짱 똘 맞을 수 잇ㅅ지요! 일부러 mb 비리 덮을 려고, x. 수작 , " 고물" 먹은거 다 지금 토 해내 , 시간이 흐르면 " 고물" 토해내도 소용 없 소! Mb 의 비용( 유종일) 서 250조 원 이라 잖 소! 국고가 털렷는데, 개헌타령, 할 때요! 문의원, 고물 좁 쌀만큼먹고, x 소리말고 mb 비리국정감사 앞장서x랄말고

  • 1 1
    신바람

    미치고 정신 나간놈아니냐?
    지금 비선실세들의 국정농단으로 날리인데
    이시기에 개헌 얘기를 해야 되냐?

  • 3 1
    야, 문팔계!

    하얀 돼지타고 닭 구하러 가는 백기사냐! 갑자기 웬 개헌? 비데위원장 며칠이나 남았다고! 그러니 너희들을 닭의 제 2의 똘마니 소릴 듣지!

  • 2 1
    지롤한다

    대통령 제도가 문제라서 야당이 정치를 못하는거냐? 지롤, 의원내각제가 되면 우리나라는 더 큰일난다. 밥상을 차려줘도 발로차는 것들이 이제와서 법바뀌면 별다른 수가 나오냐? 개소리에는 몽둥이가 약이다. 시댕이들아.

  • 0 1
    하는짓 봐라

    아이고 의미없다

  • 4 1
    팡팡

    물색없다
    저 자들을 어찌하면 좋단 말인가

↑ 맨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