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정치 "朴대통령의 회동 요청 거절했다"
"4자방 국조 협의 진척돼야만 회동"
새정치민주연합 수뇌부가 20일 박근혜 대통령의 회동 제안을 거절했다.
김성수 새정치연합 대변인은 이날 국회 브리핑을 통해 "청와대가 새정치민주연합 지도부에 회동을 요청해온 사실은 있다"며 "그러나 지금은 국회에서 여야가 예산과 4자방 비리 국정조사 실시여부를 놓고 대립하고 있는 시점이어서 시기적으로 적절치 않다고 판단했다"며 거부 사실을 밝혔다.
그는 이어 "국회에서 여야가 예산과 4자방 국정조사 실시에 대한 협의가 진척된 후에 적절한 시점에 회동 문제에 대해서 논의할 것"이라고 밝혀, 여권이 4자방 국정조사 요구를 수용할 경우에는 회동에 임할 것임을 시사했다.
새정치연합이 회동을 거절함에 따라 박 대통령은 이날 오후 김무성 대표 등 새누리당 지도부하고만 회동을 가질 예정이다.
김성수 새정치연합 대변인은 이날 국회 브리핑을 통해 "청와대가 새정치민주연합 지도부에 회동을 요청해온 사실은 있다"며 "그러나 지금은 국회에서 여야가 예산과 4자방 비리 국정조사 실시여부를 놓고 대립하고 있는 시점이어서 시기적으로 적절치 않다고 판단했다"며 거부 사실을 밝혔다.
그는 이어 "국회에서 여야가 예산과 4자방 국정조사 실시에 대한 협의가 진척된 후에 적절한 시점에 회동 문제에 대해서 논의할 것"이라고 밝혀, 여권이 4자방 국정조사 요구를 수용할 경우에는 회동에 임할 것임을 시사했다.
새정치연합이 회동을 거절함에 따라 박 대통령은 이날 오후 김무성 대표 등 새누리당 지도부하고만 회동을 가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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