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폴레옹 모자' 26억에 산 한국인은 하림 김홍국 회장
나폴레옹 칼 등도 11억원에 매입
나폴레옹 보나파르트(1769~1821)의 이각 모자를 188만4000유로(26억원)의 초고가로 사들인 한국인은 식품업체 하림그룹의 김홍국 회장(57)인 것으로 밝혀졌다.
외신들에 따르면, 박 회장은 16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 인근의 퐁텐블로 오세나 경매소에서 경매 예상가가 40만유로였던 나폴레옹 모자를 일본인과 경쟁 끝에 예상가보다 4배 이상 비싸게 사들여 참석자들을 놀라게 했다.
나폴레옹의 모자 120개 중 현재 남아있는 모자는 19개뿐이며 대부분이 박물관이 보유하고 있으며, 이 가운데 2개만 민간인이 소장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박 회장은 나폴레옹 모자와 별도로 나폴레옹이 썼던 칼, 은잔, 당시 화가가 그린 초상화 등도 11억원에 사들인 것으로 전해졌다.
총 37억원을 나폴레옹 유품 구입에 사용한 셈이다.
그는 이들 유품을 신축중인 신사옥이 완공되면 전시할 예정으로 알려지고 있다.
외신들에 따르면, 박 회장은 16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 인근의 퐁텐블로 오세나 경매소에서 경매 예상가가 40만유로였던 나폴레옹 모자를 일본인과 경쟁 끝에 예상가보다 4배 이상 비싸게 사들여 참석자들을 놀라게 했다.
나폴레옹의 모자 120개 중 현재 남아있는 모자는 19개뿐이며 대부분이 박물관이 보유하고 있으며, 이 가운데 2개만 민간인이 소장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박 회장은 나폴레옹 모자와 별도로 나폴레옹이 썼던 칼, 은잔, 당시 화가가 그린 초상화 등도 11억원에 사들인 것으로 전해졌다.
총 37억원을 나폴레옹 유품 구입에 사용한 셈이다.
그는 이들 유품을 신축중인 신사옥이 완공되면 전시할 예정으로 알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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