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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헌특위 서명 새누리 3명 '없던일'로, 이재오 등 6명만 남아

새누리발 개헌 추진 사실상 흐지부지

국회 개헌특위 구성을 요구하는 결의안에 서명했던 새누리당 의원 3명이 서명 하루만인 11일 서명을 철회했다. 이로써 개헌특위 서명 새누리당 의원은 이재오 의원 등 6명만 남아, 새누리당발 개헌 추진은 사실상 흐지부지되는 모양새다.

국회 '개헌추진 국회의원 모임'(개헌모임)은 전날 여야 의원 35명의 서명을 받은 개헌특위 구성 결의안을 국회에 제출했다. 당초는 36명이었지만, 정우택 새누리당 의원이 결의안 제출 직전에 "비서진 실수"를 이유로 서명을 철회했다.

결의안에 이름을 올린 의원은 새누리당 9명(이재오 진영 김재경 홍일표 신성범 나성린 안효대 김용태 함진규 의원), 야당 26명(새정치민주연합 25명+정의당 1명) 등이었다.

그러던 것이 결의안 제출 직후 나성린 홍일표 함진규 등 새누리당 의원 3명이 서명을 철회했다.

홍일표 의원은 이날 자료를 통해 "이번 결의안에 공동서명한 사실이 없다"고 서명 사실 자체를 부인했고, 당 정책위 부의장인 나성린 의원은 "당직자의 일원으로서 지도부가 개헌논의를 중단하자는 상황에서 결의안에 찬성할 수 없다"고도 말했으며, 함진규 의원도 "현 시점은 개헌논의가 정치쟁점화 돼 서명 당시의 취지가 퇴색됐다"고 철회 이유를 밝혔다.

이로써 새누리 서명의원은 친이좌장인 이재오 의원을 비롯해 진영 김재경 신성범 안효대 김용태 의원 등 6명만이 남게 됐다.

이처럼 새누리당 서명의원이 급감한 것은 박근혜 대통령의 개헌 논의 중단 지시에 따른 것으로 풀이돼, 새누리당발 개헌 드라이브는 사실상 흐지부지되면서 정치권의 개헌 논의도 수면밑으로 가라앉을 것이란 관측을 낳고 있다.
김동현 기자

댓글이 7 개 있습니다.

  • 6 2
    북극성

    '개헌논의'이는 필수다 헌법과 선거법을 민주공화국에 맞개 고쳐야한다
    지금의 승자 독식 선거제도 .제왕적 대통령제는 폐기 되어야한다 양당제 보다 다당제로
    '내각제'를 이를 논의할 기구로 '정파적 이해 관계가 없는 '시민단체'가주도하여 '시민의회를 구성하여 나라의 근본틀을 다시 만들 어야한다

  • 8 0
    시간. 끌기

    친이좌장, 이재오의원, " 개헌" 론 으로 mb수사. " 쟁점" 흐리려고 , 떠들어 봣자. 헛 수고여! 이의원, mb와 는 선을 거요 mb 감 싸려다 이의원 정치생명 끝나는거 각오 하셔? 이의원. 생각해 보슈, mb의. 범죄는 그냥범죄가 아니오 " 국사범" 급이 잖소! " mb 수사청. 신설 해서 달 달 털 지 않고는 " 국민저항" 엄청나

  • 7 0
    겁 먹었다.

    박근혜의 검찰권 때문에 전부 겁먹고 이름 뺐다.
    전부 구린 구석이 많아서기 때문이다.

  • 12 0
    다까끼2세옷닭

    '민변 변호사 징계' 신청은 시민에 대한 공격!
    '변호사 구속'하던 다까끼 유신독재정권 으로 회귀하나
    애비나 딸이나 똑같다

  • 4 0
    무뇌충좀비범죄집단들

    악질 사탄 복마전 쥐소굴의 쥐10쉐기와그잔당드리 무뇌충 좀비드리 쥐령대로 안움직이는 부정부패비리짓거리 살생부첩을 가지고 협박공갈 쳤겠구먼~~~???

  • 19 0
    국민

    새누리당은 조폭조직하고 다를게 하나도 없군...
    위 눈치를 보는 국회의원들... 이것들을 국민이 뽑아 줬다는것 자체가 국민의 모욕이다~~
    새누리당 찍은 사람들아~~~ 정신차려~~!!!!

  • 5 0
    거센바람

    어찌 재오가 친박좌장인가? 기사수정요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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