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준표 "전교조 출신 교육감, 교육자답게 하라"
"무상급식, 원래 해 줄 의무 없다"
홍준표 경남지사는 5일 무상급식 지원중단에 반발하는 박종훈 경남교육감에 대해 "교육감이 전교조 출신이라서 마치 대응을 전교조 방식으로 하는데, 교육자가 교육자답게 용어를 사용해야 한다"고 원색 비난했다.
홍 지사는 이날 KBS라디오 '안녕하십니까 홍지명입니다'와의 인터뷰에서 박종훈 교육감이 자신의 무상급식 지원 중단을 "교육적으로 매우 위험한 발상"이라고 비판한 데 대해 이같이 맞받았다.
그는 "원래 무상급식 사업은 교육청 사업이다. 자치단체에서 줄 의무가 없다"며 "재량조항으로 돼있다.'줄 수 있다'로. 재정사정이 나쁘면 안 줘도 된다"며 거듭 무상급식 지원 중단 방침을 분명히 했다.
그는 "무상 포퓰리즘 정책은 이제 국민적 공감대를 갖고, 국고가 지금 작년도에 우리가 내국세 지금 못 들어온 게 10조5천억이다. 금년도에 12조 5천억이다. 국고가 거덜 나고 있는데 지금 무상파티만 하고 있을 것인가"라고 반문했다.
홍 지사는 이날 KBS라디오 '안녕하십니까 홍지명입니다'와의 인터뷰에서 박종훈 교육감이 자신의 무상급식 지원 중단을 "교육적으로 매우 위험한 발상"이라고 비판한 데 대해 이같이 맞받았다.
그는 "원래 무상급식 사업은 교육청 사업이다. 자치단체에서 줄 의무가 없다"며 "재량조항으로 돼있다.'줄 수 있다'로. 재정사정이 나쁘면 안 줘도 된다"며 거듭 무상급식 지원 중단 방침을 분명히 했다.
그는 "무상 포퓰리즘 정책은 이제 국민적 공감대를 갖고, 국고가 지금 작년도에 우리가 내국세 지금 못 들어온 게 10조5천억이다. 금년도에 12조 5천억이다. 국고가 거덜 나고 있는데 지금 무상파티만 하고 있을 것인가"라고 반문했다.
<저작권자ⓒ뷰스앤뉴스. 무단전재-재배포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