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얼미터] '朴 제동'에 김무성 지지율 3주연속 추락
박원순 20.6%, 김무성 12.8%, 문재인 11.4%
27일 <리얼미터>에 따르면, 20~24일 전국 성인 2천500명을 대상으로 차기대선후보 선호도를 조사한 결과 1위는 박원순 시장(20.6%)이었고 2위는 전주보다 2.9%p 떨어진 12.8%를 기록한 김무성 대표였다. 김 대표는 3주 연속 하락하며 7.30 재보궐 선거 이후 처음으로 15% 밑으로 떨어졌다.
김 대표 지지율은 특히 대구·경북 및 대전·충청·세종, 60세 이상, 보수와 중도 성향, 그리고 새누리당 지지층에서 상대적으로 하락폭이 컸다
김 대표는 3위 문재인 의원(11.4%)과의 격차도 불과 1.4%p 차이로 좁혀졌다.
이어 안철수(8.0%), 김문수(7.9%), 정몽준(6.7%), 홍준표(4.5%), 남경필(4.3%), 안희정(3.9%) 순이었고, ‘모름/무응답’은 19.9%였다.
정당지지율은 새누리당이 전주보다 0.5%p 떨어진 43.1%를 기록, 3주 연속 하락한 반면, 새정치연합은 0.5%p 오른 20.9%를 기록하며 4주 연속 상승했다.
박근혜 대통령 지징류은 전주보다 0.5%p 상승한 50.3%(‘매우 잘함’ 16.0% + ‘잘하는 편’ 34.3%)를 기록했다. 반면 ‘국정수행을 잘못하고 있다’는 부정평가는 1.0%p 하락한 42.8%(‘매우 잘못함’ 24.6% + ‘잘못하는 편’ 18.2%)로 조사됐다.
이번 조사는 전화면접(CATI) 및 자동응답전화(ARS) 방식으로 무선전화와 유선전화 병행 RDD 방법으로 실시돼으며,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2.0%p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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