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야, 27일 김성주 불참시 동행명령 발부 합의
국감 출석시 호된 신고식 예고
국회 복지위 소속 여야 의원들은 김성주 한국적십자총재가 오는 27일 국정감사에 출석하지 않을 경우 동행명령장을 발부키로 합의했다.
복지위 소속 여야 간사는 이날 오후 국감을 중단한 채 김 총재에 대한 조치에 관해 3시간 동안 마라톤 협의를 벌여 이같이 합의했다. 이날 협상에는 새누리당 이완구 원내대표도 참석해 눈길을 끌었다.
김춘진 복지위 위원장은 "정당한 사유 없이 국감에 출석하지 않은 김성주 총재에 대해 동행명령장을 발부하려 한다"며 "김성주 증인이 10월27일 오후 2시까지 이 국감장에 출석하지 않으면 오후 6시까지 동행 명령을 집행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그러나 김 총재는 오는 27일 오후 국감에 참석하겠다고 알려온 상태여서, 실제로 동행명령이 집행될 가능성은 희박한 상황이다.
하지만 여야 의원들이 동행명령장 발부에 합의할 정도로 김 총재에 대한 여야 의원들의 분노는 커, 김 총재가 27일 국감에 출석할 경우 호된 신고식이 불가피할 전망이다.
복지위 소속 여야 간사는 이날 오후 국감을 중단한 채 김 총재에 대한 조치에 관해 3시간 동안 마라톤 협의를 벌여 이같이 합의했다. 이날 협상에는 새누리당 이완구 원내대표도 참석해 눈길을 끌었다.
김춘진 복지위 위원장은 "정당한 사유 없이 국감에 출석하지 않은 김성주 총재에 대해 동행명령장을 발부하려 한다"며 "김성주 증인이 10월27일 오후 2시까지 이 국감장에 출석하지 않으면 오후 6시까지 동행 명령을 집행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그러나 김 총재는 오는 27일 오후 국감에 참석하겠다고 알려온 상태여서, 실제로 동행명령이 집행될 가능성은 희박한 상황이다.
하지만 여야 의원들이 동행명령장 발부에 합의할 정도로 김 총재에 대한 여야 의원들의 분노는 커, 김 총재가 27일 국감에 출석할 경우 호된 신고식이 불가피할 전망이다.
<저작권자ⓒ뷰스앤뉴스. 무단전재-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