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무성 "정부법안들 중에 핫이슈 줄줄이 터질 것"
"공무원연금 개혁, 그동안 너무 강건너 불 보듯 했다"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는 1일 "국감일정을 이제 정하고 법안을 본격적으로 심의하기 시작하면 핫이슈들이 줄줄이 터져 나올 것"이라며 향후 정부 경제법안 심의 과정에 난항을 겪을 것임을 시사했다.
김 대표는 이날 최고위 직후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지금 정부에서 내놓은 민생경제 법안 중에 야당이 반대하는 게 굉장히 많다"며 이같이 말했다.
김 대표 발언은 정부가 제출한 법안 중에 개인적으로 그도 우려하는 법안이 있다는 의미로도 해석가능해, 향후 입안 과정에 진통을 예고했다.
그는 당정청이 서로 핑퐁게임을 하고 있다는 비판을 받고 있는 공무원연금 개혁에 대해선 "가닥을 좀 잡으려 한다"며 "그동안 너무 강 건너 불 보듯 했다"고 말했다.
그는 여야 의원들이 가동하기 시작한 개헌에 대해선 "(정기국회 일정을) 100일 동안 할 것을 70일 동안 해야 하는데 개헌논의가 제대로 되겠나?"라고 반문하면서 "이번 국회 끝나고 해도 늦지 않다"며 내년초 논의를 주장했다.
그는 세월호특별법 문제에 대해서도 "어제 정치적 합의는 했지만 아직 끝나지 않았다. 법안을 성안하고 하려면 산넘어 산"이라면서도 문희상 새정치민주연합 비대위원장에 대해 "이번에 아주 큰일을 해냈다. 복잡한 당내 사정을. 문 위원장이 하나로 잘 결론을 내는데 성공했고, 정치력과 지도력을 보인 것"이라고 극찬했다.
김 대표는 이날 최고위 직후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지금 정부에서 내놓은 민생경제 법안 중에 야당이 반대하는 게 굉장히 많다"며 이같이 말했다.
김 대표 발언은 정부가 제출한 법안 중에 개인적으로 그도 우려하는 법안이 있다는 의미로도 해석가능해, 향후 입안 과정에 진통을 예고했다.
그는 당정청이 서로 핑퐁게임을 하고 있다는 비판을 받고 있는 공무원연금 개혁에 대해선 "가닥을 좀 잡으려 한다"며 "그동안 너무 강 건너 불 보듯 했다"고 말했다.
그는 여야 의원들이 가동하기 시작한 개헌에 대해선 "(정기국회 일정을) 100일 동안 할 것을 70일 동안 해야 하는데 개헌논의가 제대로 되겠나?"라고 반문하면서 "이번 국회 끝나고 해도 늦지 않다"며 내년초 논의를 주장했다.
그는 세월호특별법 문제에 대해서도 "어제 정치적 합의는 했지만 아직 끝나지 않았다. 법안을 성안하고 하려면 산넘어 산"이라면서도 문희상 새정치민주연합 비대위원장에 대해 "이번에 아주 큰일을 해냈다. 복잡한 당내 사정을. 문 위원장이 하나로 잘 결론을 내는데 성공했고, 정치력과 지도력을 보인 것"이라고 극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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