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 정성산 "盧, 종북떼거지 살릴려고 운지!"
세월호 유가족 조롱에 과거엔 盧대통령 서거까지 조롱
26일 <일요신문>에 따르면 정 대표는 자신의 트위터에 노 전 대통령에 대해 "로무현, 그에게는 공산주의자의 투철한 정신이 있었다"며 "그에게 북괴수뇌부는 혁명동지였다"고 색깔공세를 퍼부었다.
그는 이어 "종북친노떼거지들을 살리려고 자폭 정신으로 부엉이 바위에서 생을 마감합니다"라고 조롱했다.
그는 특히 일베 회원들이 노 전 대통령의 서거를 비아냥거리는 표현인 "운!지!"라고 적기도 했다.
그는 또 지난해 문성근 전 민주통합당 최고위원으로부터 명예훼손으로 고소당하는 과정에서 "문성근 씨, 당신이 대한민국 영화계와 공연계를 좌경화, 종북화시키려고 발악하는 한 우리는 끝까지 당신을 침몰시킬 것"이라고 주장했다.
새누리당은 그러나 현재까지 아무런 공식 논평을 내지 않고 있고, 그를 임명한 김무성 대표도 침묵으로 일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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