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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태 "전혀 무관한 박희태 사건 왜 들먹이냐"

"과자 안 사주면 공부 안하겠다는 거냐"

김진태 새누리당 의원은 19일 자신이 대리기사 폭행사건 연루 세월호 유가족들에 대한 구속수사를 주장한 데 대해 새정치민주연합이 "‘정의로웠던’ 검사 출신 김진태 의원께서 박희태 의장님에 대한 구속수사에도 앞장 서주시면 고맙겠다"라고 비꼬자, "전혀 무관한 박희태 전 국회의장 사건을 들먹이고 있다"고 반발했다.

김진태 의원은 이날 오후 성명을 통해 이같이 말한 뒤, "그렇다면 새정치연합은 박 전 의장의 구속영장이 발부되어야만 유가족들도 구속에 응하도록 하겠다는 것인가? 과자 안 사주면 공부 안하겠다고 떼쓰는 어린아이를 보는 듯하다"고 원색비난했다.

그는 "이러한 물타기 시도가 이해가 안되는 것은 아니다"라면서 "자당 소속 김현 의원이 부적절한 술자리를 주도했고, 말싸움을 시작하는 등 폭행사건에 연루되었으니 말이다"라고 물타기 시도로 규정하기도 했다.

그는 "지금이라도 잘못 꿰어진 단추를 바로잡기 위해 관련자를 철저히 조사하고 죄책에 따라 구속수사해야 함이 마땅하다"며 "박 전 의장 사건은 폭행사건과는 아무런 관련이 없고, 지위고하를 막론하고 법과 원칙에 따라 처리해야 함은 물론"이라며 거듭 폭행 유가족 구속수사를 주장했다.
김동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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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이 7 개 있습니다.

  • 0 0
    시간. 끌기

    김진태의원, 애국심에. 불탓던 초임검사 시절. 생각나오! 김의원, 좋은 머리 로. 이상한. 행동을 한다고 보여져요! 이상한. 말을. 하며는 심리치료가. 요구 되지. 않겟 어 요! 김의원, 폭행현장. 목격 햇 소! " 택시기 사" 는. 뒤로 빠저. 서. 잇ㅅ엇 잖 소! 이 번 폭행사건. 이상해! 의심가해! 누가, 누굴 구속해! ㅡ 허 참

  • 12 0
    발해

    김진태가 딱 저런 넘이다. 혹 오해가 있을까봐 밝히지만 좋은 일은 아니지만 나쁘지 않은 일로 예전에 김진태 본 적이 여러번 있다. 나도 성격에 문제는 있지만 진짜 다시 만나고 싶지는 않는 인물이더라.

  • 15 0
    속보3

    또 유가족들이 누군가를 때리는 장면도 나오지만, 동시에 맞는 장면도 화면상으로 확인할 수 있습니다.

  • 24 1
    속보2

    경찰이 사건발생 40시간이 지나도록 CCTV 원본 파일도 확보하지 않았던 사실도 확인했습니다.
    CCTV 화면에는 폭행 시비가 있었던 시간대에 김현 의원의 모습이 여러번 등장합니다.
    어제 방송에 나온 화면들은 경찰에서 확보한 것이 아니라, 각 방송사에서 카메라로 CCTV 화면을 찍어간 것들이었습니다.

  • 23 1
    속보1

    [단독] ‘기사 폭행’ CCTV 원본 입수…기사는 뒤로 빠져 있었다
    뉴스K /국민tv
    -세월호 가족대책위 임원진 전원을 사퇴시킨 ‘대리기사 폭행 사건’, 상당 부분 과장되고 왜곡됐음을 뉴스K가 확인했습니다.
    -대다수 언론이 집단폭행 장면이라고 반복적으로 보여준 화면은 폭행 장면으로 보기 어려웠습니다.집단폭행을 당했다는 대리기사가 뒤로 빠져 있었기 때문

  • 48 0
    개만도못한구캐의원

    아마도 국회의원 소환제도가 아주 자유롭고 쉽다면
    정말 말잘듣는 국회의원이 개가되어 열심히 주인을 섬길것이다

  • 76 0
    바란다

    김진태 같은 자들을 소환할 수 있게 국회의원 소환제도를 만들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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