朴대통령 "노사갈등 개선 안되면 모두 패자될 것"
"지금이 골든타임이라는 각오로 위기 극복해야"
박근혜 대통령은 1일 "노사갈등과 노동시장의 비효율이 시급히 개선되지 않으면 기업과 근로자, 우리 국민 모두가 패자가 되고 말 것"이라고 말했다.
박 대통령은 이날 오전 청와대에서 열린 노사대표 간담회에서 "그간 우리의 노사관계는 대화와 타협보다는 갈등과 대립이 두드러졌던 것이 사실"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박 대통령은 "우리와 경쟁하는 선진국들은 변화하는 경제환경에 맞춰서 노동시장의 구조개혁을 추진하면서 더 좋은 일자리를 만들기 위해 매진하고 있다"며 "21세기는 국가의 경쟁력이 기업과 개인에게 미치는 영향이 매우 크다. 이제 우리 노사도 눈앞의 이익보다는 국가와 자손들의 미래를 생각하면서 대화와 타협을 통해 상생의 길을 찾아가야 할 때"라고 강조했다.
박 대통령은 "지금 우리 경제는 고용 없는 성장, 노동시장 양극화, 인구 고령화 등 여러가지 구조적인 문제에 직면해 있다"며 "이런 문제들을 어떻게 해결하느냐에 따라 우리 경제가 새롭게 도약할 수 있느냐 아니면 정체의 터널에 갇히고 마느냐가 결정되는 중대한 기로에 서 있다. 지금이 바로 골든타임이라는 비상한 생각과 각오로 모두가 노력해서 위기를 극복해야 하는데 이런 각오와 노력이 우리 노사관계에도 필요하다"고 말했다.
박 대통령은 "독일, 네덜란드 등 선진국가들도 국가적 경제위기를 맞아서 노사정 대타협으로 그 위기를 재도약의 기회로 만들었으며 그 과정에서 노사단쳬 지도자들의 리더십이 큰 역할을 했다"며 "우리도 과거에 노사정 대타협을 통해서 외환위기를 슬기롭게 극복한 경험이 있다. 지금이야말로 노사정이 다시 한번 그런 지혜를 발휘해야 할 때"라고 강조했다.
박 대통령은 "노사공동의 이익이 되는 이슈들부터 성과를 내면서 신뢰를 쌓아가고 임금과 근로시간 개혁, 정년연장, 비정규직 문제 등 민감한 현안들에 대해서도 서로 조금씩 내려놓는 마음으로 대화와 타협을 통해 상생의 해결책을 모색해 주시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는 김동만 한국노총 위원장과 산별연맹 대표자 등 노동계 대표 27명과 김영배 한국경영자총협회 회장 직무대행 등 경영계 대표 15명, 김대환 노사정위 위원장, 최경환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등 노사정위 및 정부 관계자 7명 등 총 54명이 참석했다.
박 대통령은 이날 오전 청와대에서 열린 노사대표 간담회에서 "그간 우리의 노사관계는 대화와 타협보다는 갈등과 대립이 두드러졌던 것이 사실"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박 대통령은 "우리와 경쟁하는 선진국들은 변화하는 경제환경에 맞춰서 노동시장의 구조개혁을 추진하면서 더 좋은 일자리를 만들기 위해 매진하고 있다"며 "21세기는 국가의 경쟁력이 기업과 개인에게 미치는 영향이 매우 크다. 이제 우리 노사도 눈앞의 이익보다는 국가와 자손들의 미래를 생각하면서 대화와 타협을 통해 상생의 길을 찾아가야 할 때"라고 강조했다.
박 대통령은 "지금 우리 경제는 고용 없는 성장, 노동시장 양극화, 인구 고령화 등 여러가지 구조적인 문제에 직면해 있다"며 "이런 문제들을 어떻게 해결하느냐에 따라 우리 경제가 새롭게 도약할 수 있느냐 아니면 정체의 터널에 갇히고 마느냐가 결정되는 중대한 기로에 서 있다. 지금이 바로 골든타임이라는 비상한 생각과 각오로 모두가 노력해서 위기를 극복해야 하는데 이런 각오와 노력이 우리 노사관계에도 필요하다"고 말했다.
박 대통령은 "독일, 네덜란드 등 선진국가들도 국가적 경제위기를 맞아서 노사정 대타협으로 그 위기를 재도약의 기회로 만들었으며 그 과정에서 노사단쳬 지도자들의 리더십이 큰 역할을 했다"며 "우리도 과거에 노사정 대타협을 통해서 외환위기를 슬기롭게 극복한 경험이 있다. 지금이야말로 노사정이 다시 한번 그런 지혜를 발휘해야 할 때"라고 강조했다.
박 대통령은 "노사공동의 이익이 되는 이슈들부터 성과를 내면서 신뢰를 쌓아가고 임금과 근로시간 개혁, 정년연장, 비정규직 문제 등 민감한 현안들에 대해서도 서로 조금씩 내려놓는 마음으로 대화와 타협을 통해 상생의 해결책을 모색해 주시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는 김동만 한국노총 위원장과 산별연맹 대표자 등 노동계 대표 27명과 김영배 한국경영자총협회 회장 직무대행 등 경영계 대표 15명, 김대환 노사정위 위원장, 최경환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등 노사정위 및 정부 관계자 7명 등 총 54명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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