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무부, 새누리 송광호 체포동의안 국회 제출
세월호 정국에 처리될 지는 미지수
법무부가 26일 '철피아 비리' 의혹으로 구속영장이 청구된 친박 송광호 새누리당 의원에 대한 체포동의요구서를 국회에 제출했다.
법무부는 이날 오후 송 의원에 대한 체포동의요구서를 청와대 재가를 거쳐 국회에 제출했다.
국회는 이에따라 이날 이후 열리는 첫 본회의에 체포동의안을 보고한 뒤, 72시간 내에 본회의를 재소집해 체포동의안을 표결처리해야 한다.
그러나 세월호특별법으로 인해 야당이 장외투쟁에 돌입하는 등 본회의 개최가 난망한 상황이어서 체포동의안이 처리될 지는 미지수다.
송 의원은 국회 국토해양위원장 시절 철도부품 납품업체 VAT사로부터 각종 청탁과 함께 수 천만원의 금품을 받은 혐의를 받고 있다. 4선의 송 의원은 당내 최고위원을 역임했던 대표적 친박 인사다.
법무부는 이날 오후 송 의원에 대한 체포동의요구서를 청와대 재가를 거쳐 국회에 제출했다.
국회는 이에따라 이날 이후 열리는 첫 본회의에 체포동의안을 보고한 뒤, 72시간 내에 본회의를 재소집해 체포동의안을 표결처리해야 한다.
그러나 세월호특별법으로 인해 야당이 장외투쟁에 돌입하는 등 본회의 개최가 난망한 상황이어서 체포동의안이 처리될 지는 미지수다.
송 의원은 국회 국토해양위원장 시절 철도부품 납품업체 VAT사로부터 각종 청탁과 함께 수 천만원의 금품을 받은 혐의를 받고 있다. 4선의 송 의원은 당내 최고위원을 역임했던 대표적 친박 인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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