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량', '아바타' 제치고 역대 흥행 1위 기록
1천500만 돌파 초읽기, 2천만 돌파 가능할까
'명량' 투자배급사 CJ 엔터테인먼트는 16일 '명량'이 이날 오전 1천362만 7천153명을 동원해 '아바타'(1천362만 명)의 흥행 기록을 제쳤다고 밝혔다. 개봉 18일 만에 이룬 쾌거다.
역대 최단 기간 200만 돌파(3일)를 비롯해 300만(4일), 400만(5일), 500만(6일), 600만(7일), 700만(8일), 800만(10일), 900만 돌파(11일), 1천만(12일), 한국영화 신기록(17일) 등을 가장 빠른 속도로 달성했다.
'명량'은 평일에도 50만 명 안팎, 주말에는 70만 명 안팎의 관객을 동원하는데다가 예매 점유율도 1위, 좌석 점유율 70%를 차지하고 있어 광복절 연휴가 끝나기 전에 1천500만 돌파도 무난할 전망이다.
영화계 일각에서는 '꿈의 기록'인 2천만 돌파도 가능할 것이란 전망이 나오고 있어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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