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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당 "朴대통령의 오기 인사, 국정을 막장으로 끌고가"

"정성근-정종섭 임명강행, 대통령의 국정인식 한계 확인"

정의당은 15일 박근혜 대통령이 김명수 후보자에 대한 지명을 철회하면서도 정성근-정종섭 후보자에 대해선 임명 강행 방침을 밝힌 데 대해 "박근혜 대통령의 국정 상황에 대한 인식 한계가 확인된 것"이라고 맹질타했다.

김제남 정의당 원내대변인은 브리핑을 통해 "정말 실망을 금할 수 없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세 후보자의 부적격 여부에 대해서는 청문회 과정을 통해 분명히 확인됐다. 김명수 후보자 지명 철회는 그나마 다행이라고 해도, 위증과 음주 논란의 정성근 후보자와 황제 군복무와 부동산 투기 의혹을 받고 있는 정종섭 후보자에 대해 임명을 강행하겠다는 의지로 읽혀 경악스럽다"며 "국정을 막장으로 끌고가는 박 대통령의 오기 인사는 국민의 엄중한 심판에 직면할 것임을 강력히 경고하는 바"라고 거듭 질타했다.

그는 "아울러 황우여 의원의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장관 내정에 대해서도 앞으로 인사청문회 등을 통해 철저한 검증으로 적격 여부를 밝힐 것을 국민들께 약속드린다"고 엄중 검증을 다짐했다.
최병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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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이 2 개 있습니다.

  • 3 0
    허하

    대한민국에서 바른말하는 정당은 정의당뿐....

  • 7 0
    발라주마

    [뉴스타파] 유신공주님의 정신세계는 독특하다 못해 경이롭기까지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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