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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누리 김영우, 환경미화원들과 청소 출정식

"환경미화원 부친 따라 서민과 함께하겠다"

새누리당 전당대회가 3일 후보자 서류 접수를 시작으로 공식 선거운동에 돌입한 가운데, 비주류인 김영우(경기 포천.연천) 의원은 이날 오전 국회 환경미화원들과 함께 국회 주변을 청소하며 출정식을 대신했다.

김 의원의 부친은 30년간 포천에서 환경미화원을 한 바 있다.

유력 당권주자인 서청원 의원이 구미 박정희 전 대통령 생가를 방문하고, 김무성 의원은 박정희 묘소 참배를 하는 등 '박심 마케팅'에 올인한 것과는 대조적인 모습이다.

김 의원은 "이번 전당대회가 서민의 눈높이에서 신뢰받는 새누리당을 만들 마지막 기회로, 당 대표로 환경미화원 아들 출신 김영우를 선택해달라"고 호소했다.

YTN 기자 출신인 김 의원은 조해진 의원과 더불어 MB계이나 온건합리파로 분류되며 친박에서도 호의적 평가를 받고 있는 재선 의원이다.
김동현 기자

댓글이 1 개 있습니다.

  • 0 0
    영우야 잘놀아봐라

    밑바닥 출신의 두 종류 인간. 진심으로 밑바닥의 착취당하고 억압당하는 사람들과 함께 하며 그 억압 착취를 철폐하려는 사람과, 밑바닥 출신임을 내세워 그들을 이용해 출세하는 자들!
    정말로 밑바닥 사람의 편이라면 죽어도 죽어도 도저히 극우 새누리당원이 될 수는 없지!
    범의 굴에 들어가야 범을 잡는다? 다 더러운 출세욕을 은폐하고 합리화하려는 더러운 술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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