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 식수원' 팔당호에도 녹조 비상
이른 더위와 4대강 공사 여파로 전국 녹조 창궐
낙동강, 영산강 등에서 녹조가 창궐하고 있는 가운데 서울 등 수도권 식수원인 팔당호에도 녹조 비상이 걸렸다.
2일 경기도팔당수질개선본부에 따르면 한강물환경연구소가 지난달 23일 남한강 수질을 측정한 결과 '클로로필-a'는 1㎥당 53.5㎎, '남조류 세포 수'는 1㎖당 640cell가 검출됐다. 이는 예년 기준치를 크게 웃도는 수치다.
이에 따라 본부는 이날 '조류관심단계'를 발령했다.
'조류관심단계'는 현재 환경부에서 운영 중인 조류경보제 보다 강화된 자체 기준으로, 본부는 팔당호 녹조 관리를 위한 TF(전략기획팀)를 가동하기로 했다.
2일 경기도팔당수질개선본부에 따르면 한강물환경연구소가 지난달 23일 남한강 수질을 측정한 결과 '클로로필-a'는 1㎥당 53.5㎎, '남조류 세포 수'는 1㎖당 640cell가 검출됐다. 이는 예년 기준치를 크게 웃도는 수치다.
이에 따라 본부는 이날 '조류관심단계'를 발령했다.
'조류관심단계'는 현재 환경부에서 운영 중인 조류경보제 보다 강화된 자체 기준으로, 본부는 팔당호 녹조 관리를 위한 TF(전략기획팀)를 가동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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