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준석 "언론의 김명수 의혹 제기는 합리적"
김명수 교육장관 후보 낙마론 확산
이 위원장은 이날 MBC라디오 '신동호의 시선집중'과의 인터뷰에서 이같이 말한 뒤, "여당이 입법부의 일원이라는 것을 망각하고 만약에 그런 과정을 만약에 또 성실히 하지 않는다면 아마 (문창극 사태와) 비슷한 국민적 비난이 일거 거든요. 그런 부분에 있어서도 혁신위에서는 충분히 강한 의견을, 뭐 어떤 의견이든 강한 의견을 낼 수 있도록 조언하겠다"고 말해 새바위 차원에서 낙마 의견을 낼 걸 것임을 분명히 했다.
그는 이밖에 "국회의원의 윤리규정 강화라든지 국민들이 그렇게 원했지만 정치권 내 담합으로 인해 가지고 지금까지 지지부진했던 것들이 있지 않았나? 그런 것들에 대해서 강하게 건드릴 것이고 저는 그 하나하나에 제 직을 걸겠다"며 "때문에 그런 부분에 있어가지고 아주 강도 높은 개혁을 우선 요구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새누리당이 또다시 '쇄신 쇼'를 하려 한다는 비판에 대해선 "2년 전에 했던 쇄신을 또 다시 해야 되는 것에 대해 가지고 그렇다면 이번에도 또 2년 뒤에 또 해야 되는 것 아니냐, 이거 매번 하고 도루묵 아니냐, 이렇게 얘기하는 것에 대해서 아직까지는 제가 할 변명이 없다"고 곤혹감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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