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정치 "국정원직원 '좌익효수' 뒤에 거대조직 있다"
"서둘러 덮으려다간 감당하기 어려운 상황 닥칠 것"
검찰이 ‘좌익효수’라는 아이디로 온라인 인터넷에 호남과 여성, 야당 정치인등을 폄훼하는 글을 올린 국정원 직원을 이달초 비밀리에 소환 조사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진 것과 관련, 새정치민주연합은 25일 "‘좌익효수’의 뒤에는 거대조직이 있다는 판단"이라며 철저한 배후 수사를 촉구했디.
김영근 새정치연합 수석부대변인은 논평을 통해 "‘좌익효수’는 대선을 앞둔 2011년 초부터 2012년 11월 말까지 ‘절라디언(호남인 비하)들 전부 씨족을 멸해야 한다’ ‘홍어종자’ ‘북한의 심리전에 넘어간 광주인들’ 등의 글을 쓰고 여성을 비하한 댓글을 단 장본인이자, 천문학적인 예산을 쓰고 상관의 명령에 의해서 무슨 임무라도 수행하는 국정원 소속의 직원"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특수훈련을 받았고 거대조직의 일원인 그가 개인적 판단으로 사회갈등을 부추기는 글을 썼을 리 만무하다. 단독으로 저지른 일이 아니라는 얘기"라며 "재판이 진행 중인 ‘국정원 국기문란사건’과의 연계성이 밝혀져야 한다"며 거듭 철저한 배후수사를 촉구했다.
그는 또한 "‘좌익효수’는 국정원의 간첩 증거조작 사건의 피해자인 탈북화교 유우성씨 사건 수사에도 관여했다고 한다"이라며 "검찰이 서둘러 덮으려고 했다가는 감당하기 어려운 상황이 닥칠 수 있는 사안이다. 검찰은 해당 국정원 직원을 둘러싼 합리적인 문제제기와 의심에 눈감지 말고 철저한 수사에 나설 것을 촉구한다"며 거듭 철저한 수사를 압박했다.
김영근 새정치연합 수석부대변인은 논평을 통해 "‘좌익효수’는 대선을 앞둔 2011년 초부터 2012년 11월 말까지 ‘절라디언(호남인 비하)들 전부 씨족을 멸해야 한다’ ‘홍어종자’ ‘북한의 심리전에 넘어간 광주인들’ 등의 글을 쓰고 여성을 비하한 댓글을 단 장본인이자, 천문학적인 예산을 쓰고 상관의 명령에 의해서 무슨 임무라도 수행하는 국정원 소속의 직원"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특수훈련을 받았고 거대조직의 일원인 그가 개인적 판단으로 사회갈등을 부추기는 글을 썼을 리 만무하다. 단독으로 저지른 일이 아니라는 얘기"라며 "재판이 진행 중인 ‘국정원 국기문란사건’과의 연계성이 밝혀져야 한다"며 거듭 철저한 배후수사를 촉구했다.
그는 또한 "‘좌익효수’는 국정원의 간첩 증거조작 사건의 피해자인 탈북화교 유우성씨 사건 수사에도 관여했다고 한다"이라며 "검찰이 서둘러 덮으려고 했다가는 감당하기 어려운 상황이 닥칠 수 있는 사안이다. 검찰은 해당 국정원 직원을 둘러싼 합리적인 문제제기와 의심에 눈감지 말고 철저한 수사에 나설 것을 촉구한다"며 거듭 철저한 수사를 압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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