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창극 표결 가면 새누리에서 부결 수십표 나올 것"
표결 강행시 최소한 50표 이상 반란표 전망
김상민 새누리당 의원은 18일 "이대로 가게되면 재보궐 선거는 문창극 찬반투표가 돼서, 참패하게 될 것이고 박근혜 정부의 레임덕이 오는 아주 심각한 상황이 될 것"이라고 문창극 총리 후보 사퇴를 거듭 주장했다.
김 의원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긴급의총 뒤 기자들과 만나 이같이 말한 뒤, "자꾸 초선들의 반란이라고 이렇게 받아들이지 마시고 민심에 따른 충언이니 잘 이해해 주시고 받아달라고 요청했다"며 자신의 의총 발언을 전했다.
그는 당내 분위기에 대해선 "(의총에서는) 세사람 정도만 공개 발언을 했지만 사실 의총이 아닌 다른 자리에서는 부정적인 입장을 얘기하시는 분들이 많다"며 "어느 중진 의원은 수십표의 부결표가 나올 것이라고 전망하더라. 제 개인적으로도 통과되지 않을 것이라고 생각하고, 거의 모든 사람들의 지배적인 생각"이라며 표결 강행시 부결을 기정사실화했다. 현재 새누리당 내에서는 표결 강행시 최소한 50표 이상 반란표가 나올 것이란 전망이 지배적이다.
그는 또한 "지금 계속해서 인사실책을 통해 박근혜 정부가 국민으로부터 멀어지는 것이고, 그것을 담당하는 핵심 사람들이 책임지어야 할 부분이 있다"며 인사위원장인 김기춘 비서실장 문책을 주장했다.
그는 "이번 전당대회에서 이대로 가도 괜찮다고 생각하는 안주 세력들을 국민이 심판해줘야지, 더이상 이렇게 진행되서는 안된다"며 친박 주류 심판을 주장하기도 했다.
김 의원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긴급의총 뒤 기자들과 만나 이같이 말한 뒤, "자꾸 초선들의 반란이라고 이렇게 받아들이지 마시고 민심에 따른 충언이니 잘 이해해 주시고 받아달라고 요청했다"며 자신의 의총 발언을 전했다.
그는 당내 분위기에 대해선 "(의총에서는) 세사람 정도만 공개 발언을 했지만 사실 의총이 아닌 다른 자리에서는 부정적인 입장을 얘기하시는 분들이 많다"며 "어느 중진 의원은 수십표의 부결표가 나올 것이라고 전망하더라. 제 개인적으로도 통과되지 않을 것이라고 생각하고, 거의 모든 사람들의 지배적인 생각"이라며 표결 강행시 부결을 기정사실화했다. 현재 새누리당 내에서는 표결 강행시 최소한 50표 이상 반란표가 나올 것이란 전망이 지배적이다.
그는 또한 "지금 계속해서 인사실책을 통해 박근혜 정부가 국민으로부터 멀어지는 것이고, 그것을 담당하는 핵심 사람들이 책임지어야 할 부분이 있다"며 인사위원장인 김기춘 비서실장 문책을 주장했다.
그는 "이번 전당대회에서 이대로 가도 괜찮다고 생각하는 안주 세력들을 국민이 심판해줘야지, 더이상 이렇게 진행되서는 안된다"며 친박 주류 심판을 주장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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