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일보] 남경필 38.3%, 김진표 30.0%
인천은 송영길 앞서, 충북은 초접전 양상
14일 <동아일보>에 따르면 여론조시기관 <리서치앤리서치>에 의뢰해 지난 11~12일 이틀간 조사한 결과, 새누리당 남경필 후보 38.3%, 김진표 후보 30.0%로 조사됐다. 이는 지난 달 세월호 참사 전 10% 이상 앞섰던 데 반해 격차가 현저히 줄었든 것.
그러나 적극투표층에서는 남경필 42.6%, 김진표 29.9%로 10% 이상 격차가 유지됐다.
인천시장의 경우 송영길 새정치민주연합 후보가 40,0%로 새누리당 유정복 후보(32.6%)를 여전히 앞서고 있었다. 적극투표층에서도 송 후보는 39.2%로 유 후보(37.3%)를 오차범위 내에서 앞섰다.
충북지사는 윤진식 새누리당 후보가 35.7%, 이시종 새정치민주연합 후보 35.5%로 초박빙 승부를 예고했다.
충남지사는 안희정 새정치민주연합 후보가 39.9%로 새누리당 정진석 후보(26.1%)에 오차범위 밖 우위를 유지했다.
이번 조사는 각 거주지역 유권자 700명씩을 대상으로 실시했고,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7%포인트다.
이번 조사의 상세한 조사 방식은 중앙선거여론조사공정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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