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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서치뷰] 지방선거 '심판론' 46.8% vs '안정론' 38.5%

朴대통령 투표층 16.4% "내일 대선이면 문재인 선택"

<리서치뷰> 여론조사결과 6.4 지방선거때 절반에 가까운 응답자들이 '정부 심판'을 주장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7일 <리서치뷰>에 따르면, 지난 4일 인터넷신문 <뷰앤폴>과 함께 전국 성인 휴대전화가입자 1천명을 대상으로, '이번 지방선거에 투표하실 때 박근혜정부 안정론과 심판론 중 어떤 이슈에 더 중점을 두고 투표하겠느냐'고 물은 결과 46.8%는 ‘박근혜정부 심판론’을 꼽은 반면에, ‘박근혜정부 안정론’을 꼽은 응답은 38.5%에 그쳤다.

연령별로는 19.20대는 ‘안정론(25.6%) vs 심판론(62.7%)’로 37.1%p, 30대도 ‘안정론(22.1%) vs 심판론(62.7%)’로 40.6%p, 40대는 ‘안정론(30.7%) vs 심판론(57.9%)’로 27.2%p 각각 ‘심판론’이 더 높았다.

반면에 50대는 ‘안정론(50.6%) vs 심판론(33.4%)’로 17.2%p, 60대는 ‘안정론(60.6%) vs 심판론(20.3%)’로 40.3%p ‘안정론’이 더 우세했다.

지역별로는 서울은 ‘안정론(37.8%) vs 심판론(46.7%)’로 ‘심판론’이 8.9%p 더 높았고, 경기.인천은 ‘안정론(36.8%) vs 심판론(50.1%)’로 13.3%p 더 높았다. 특히 새누리당 텃밭인 대구.경북에서조차 ‘안정론(40.2%) vs 심판론(44.0%)’로 팽팽한 접전양상을 보였다.

한편 지난 대선에서 박근혜 후보를 찍었다는 501명을 대상으로 “만약 대통령선거가 내일 다시 실시된다면 누구에게 투표하겠느냐”는 질문에 70.9%가 계속 박근혜 대통령을 지지할 것으로 나타난 반면, 16.4%는 문재인 후보에게 투표하겠다고 응답했다.

역대 대통령에 대한 호감도 조사에서는 노무현 전 대통령이 38.3%의 지지를 얻어 1위를 기록했고 이어 박정희 전 대통령(26.4%), 박근혜 대통령(12.9%), 김대중 전 대통령(12.8%), 이명박 전 대통령(2.3%) 순이었다. 박 대통령은 세월초 참사를 거치며 ‘21.7% → 12.9%’로 8.8%p나 급락했다.

이번 조사는 실시간 공개조사시스템을 이용한 임의전화걸기(RDD) 방식으로 진행했으며, 표본은 2014년 4월말 현재 국가주민등록인구통계에 따라 비례할당 후 무작위 추출했다. 표본오차는 95%신뢰수준에 ±3.1%p, 응답률 4.0%다.
최병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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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이 3 개 있습니다.

  • 1 0
    ㅋㅋㅋㅋ

    근데 리서치뷰 여론조사 믿는 사람있냐 총선에 이어서 대선 하나도 못맞쳤는데

  • 1 1
    미개한 국민

    아직도 저런 지지율이 나온다는 것은 스스로 미개한 족속이라는 반증이다.
    그러니 맨날 가진 놈들에게 억눌려 살지.
    국민이 깨어나지 않으면 정치인들은 국민을 가지고 놀기 마련이다.
    제발 정신 차리자.꼴통들아.

  • 10 1
    헐~

    경상도 50대 이상은 조심해야겠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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