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인천 영종도에 외국인 카지노 설립을 허용하자, 부산, 전남, 전북, 제주 등 지자체들도 앞다퉈 카지노 허용을 주장하고 나서 이러다가 전국이 '카지노 공화국'이 되는 게 아니냐는 우려를 낳고 있다.
문화체육관광부는 지난 18일 중국·미국계 합작사인 ‘리포&시저스’(LOCZ)의 인천 영종도 대규모 카지노 복합리조트 투자를 허용했다. 리포앤시저스는 오는 2022년까지 2조 3천억원을 투자해, 특급호텔과 컨벤션센터 등 국내 최대 규모의 외국인전용 카지노를 세울 계획이다.
영종도에는 이밖에 국내 최대 카지노업체인 파라다이스시티가 이미 지난해 10월 인천공항 국제업무단지 내에 1조9천억원을 투자해 ‘파라다이스 시티’를 만들겠다고 발표한 상태이며, 일본 자본인 오카다홀딩스 역시 4조5천억 원을 투자해 카지노 리조트를 추진 중이다. 정부는 앞으로 영종도에 적어도 3~4개 이상의 카지노 복합리조트를 추가로 허용한다는 방침이다.
이처럼 정부가 영종도에 매머드 카지노 설립을 허용하자, 부산, 전남, 전북, 제주 등 그동안 카지노 설립을 추진해온 지자체들도 지역신문 등을 앞세워 카지노 허용을 압박하고 나섰다.
<부산일보>는 19일 "부산은 일본과의 접근성이 뛰어나고 중국인들의 관광수요도 증가하고 있어 유력 후보지로 부각되고 있다"며 "해외 유력 카지노 사업자들이 부산에 관심을 표명하고 있고, 부산시도 내국인까지 출입이 가능한 카지노 복합리조트 허용을 정부에 건의해 놓은 상태"라고 카지노 허용을 주문했다.
<부산일보>에 따르면, 마카오 최대 카지노사업자인 '멜코크라운'사의 스테파니 왕 부사장은 최근 <부산>과의 인터뷰에서 "부산은 제주, 인천 등과 함께 복합리조트 사업의 유력한 후보지로 부각되고 있다"면서 "해양 관광자원과 일본 관광객 유치 편의 등이 부산의 강점"이라고 말했다.
MGM차이나홀딩스의 그랜트 보위 최고경영자(CEO) 역시 "다수의 카지노 사업자들이 부산을 포함한 한국의 여러 지역에 대해 투자 가능성을 타진하고 있는 상황"이라고 밝혔다.
부산의 경우 동부산관광단지와 북항재개발지역, 가덕도 등이 복합리조트 유치 후보지역으로 거론되고 있다. 특히 라스베이거스와 마카오 등에서 대형 복합리조트를 운영하고 있는 샌즈그룹의 경우 부산 투자를 적극 검토 중인데 북항재개발 지역을 선호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샌즈그룹은 카지노의 내국인 출입을 허용해야 투자하겠다는 입장이라고 <부산>은 덧붙였다.
샌즈그룹 외에 이미 부산에 새롭게 들어서는 리조트와 특급호텔도 카지노 허용을 요구하고 있다. 최고 101층 높이의 해운대관광리조트(엘시티) 측은 관광특구 내 외국인전용 카지노 추가 허용을 촉구하고 있고, 수영구 민락동에 추진되고 있는 초특급 랭햄호텔도 카지노가 허용될 경우 복합리조트로 사업 콘셉트를 일부 전환하겠다는 의지를 보이고 있다.
<부산>은 "부산 이외에도 제주도, 전북 새만금 지구, 경기도 화성 유니버설스튜디오 추진 부지, 충북 오송 경제자유구역 등이 복합리조트 유치에 적극적인 자세를 보이고 있다"며 카지노 유치경쟁이 전국적으로 불붙을 것으로 내다봤다.
<전남일보>도 이날 "인천 영종도에 외국 자본 카지노가 첫 허용되면서 전남 최대 현안인 솔라시도 등 주요 관광지에 외국계 카지노의 진출여부에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며 카지노 허용을 주문했다.
<전남일보>에 따르면, 전남최대 현안인 솔라시도는 개발 초기부터 투자 의향을 밝히는 해외기업들이 많았다. 미국의 카지노 거부인 라스베이거스샌즈 셸든 애들슨 회장이 의사를 밝힌바 있으며 중국 기업들도 관심이 높았다. 이들 기업 대부분은 투자 조건으로 '카지노'를 내걸었다. 카지노 설립이 힘들어지자 기업들 대부분이 투자를 포기했다.
솔라시도 외에도 여수 경도 등도 해외투자 기업 유치에 탄력이 예상된다. 여수 경도 역시 최근 중국계 자본이 1조5000억원 규모로 투자의사를 밝힌 바 있다. 중국투자기업 역시 카지노 설립을 조건으로 달았다고 <전남>은 전했다.
제주도 역시 대형 카지노 유치에 나섰다.
동화투자개발은 이미 지난 12일 중국 자본(녹지그룹)의 자본이 투입된 제주 최고층(지상 218m) 쌍둥이빌딩인 ‘드림타워(Dream Tower)’의 용도를 초대형 카지노 시설로 변경해달라는 건축허가 변경 신청을 제주시에 접수했다.
당초 드림타워 사업은 지하 4층∼지상 62층 규모의 아파트로 추진되다 동화투자개발이 자금난을 겪으면서 공사가 중단됐다가, 1조원 규모의 서귀포 헬스케어타운 조성사업을 진행하고 있는 녹지그룹을 사업 파트너로 끌어들이면서 공사가 다시 활기를 찾기 시작했다.
제주도는 이에 대해 ‘제주특별자치도 설치 및 국제자유도시 조성을 위한 특별법’에 따라 중앙정부 방침과 상관없이 사업허가를 내준다는 방침이다.
이처럼 각 지자체가 외국인 거대 카지노자본을 끼고 앞다퉈 카지노 사업을 추진하자, 중복과잉이 초래되면서 결국 외국 카지노업체의 수익을 맞춰주기 위해 내국인들에 대해서도 카지노 출입이 허용되는 게 아니냐는 우려를 낳는 등 논란이 확산되고 있다.
왜 정권 잡아야 바꿀수 있다 생각하는가? 세력은 입법할수 있을정도면 충분,촛불보다 쎈게 투표, 투표보다 쎈게 제도 나꼼수 뉴스타파 새정치론 세상 안바뀜. 제도를 입법하라 - 1. 대통령 부정선거시 연루 국회의원 및 공무원 최고사형, 최소 징역 10년 2. 대법원장 직선제 3. 대통령 결선투표제 4. 중대선거구제, 정당지지 비례대표로 의원 절반이상 선출
새정치의 기초의원공천 폐지공약 실천은 줄세우기와 부패방지도 있지만 기득권 1번 2번을 내려 놓으음으로서 묻지마투표 방지 전라도에서 경상도 경상도에서 전라도 사람이 당선될수 있는 지역구도 타파의 의미도 있다 === 경상도 기득권을 놓기 싫으니까 공약파기 지역구도 깨지 않고 공천장사 계속하겠다는 민주주의 암덩어리가 바로 칠푼이다
밑에 도박 공화국 하는 덜떨어진놈들? 우리나라에 카*노가 17개나 있는데? 100개 있으면 뭐하냐? 우린 못가는데.............. 차별 받는 대한민국 국민 불쌍타 대한민국 국민도 자유롭게 출입할수 있게 공약하는 사람다음 대통령 찍어줄거다 이건 독재국가도 아니고 뭐여?
강원랜드를 봐라! 강원랜드를 통해 얼마나 많은 가정이 파탄을 맞았고 얼마나 많은 가장이 자살하거나 노숙자가 되었나.. 강원랜드가 들어서면 지역경제가 활성화되어 좋다고 찬성한 지역주민들은 지금 땅을 치며 후회하고 있다고 한다. 자기 가족이나 한다리 건너 아는 사람들이 도박폐인이 되었기 때문이다.. 카.지노 건설이 창조경제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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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때 너도 나도 골프장 만드는 붐이 일었던 적이 있었지... 지방에 공항 유치하는게 선거의 단골 메뉴인 적도 있었구.... 그런데 결과가 어떻게 됐나?? 모두 적자 투성이의 애물단지가 되버렸다... 뉴타운 공약 남발하며 도시 재개발 붐을 일으켰지만 그 끝은 부동산 장기 불황이다... 카/지/노는 뭐 다를 것 같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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