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몽준-이혜훈, 김황식 협공 개시
鄭 "나이많은데 무리 마시길", 李 "수준낮은 플레이 안하길"
정몽준, 이혜훈 새누리당 서울시장 예비후보가 16일 새로 무대에 올라온 김황식 후보에 대해 협공을 펼쳤다.
정 후보는 이날 관악구 성보중학교에서 열린 지역 축구경기에 참여한 자리에서 "연세가 있는데 너무 무리하지 마셨으면 한다"고 김 후보의 고령을 문제 삼았다. 김 후보는 올해 67살로, 64살인 정 후보보다 세살이 많다.
그는 또 김 후보가 "역전 굿바이히트를 치겠다"며 자신에 대한 역전승을 자신한 데 대해서도 "야구로 치면 5대 몇 쯤으로 앞서가는 쪽이 대개 이긴다"고 일축했다.
그는 이어 "본인이 직접 경찰서에 가서 범죄경력조회도 해야 하는데 토요일에 했다는 것은 못 들어봤다"고 절차상 문제도 제기하면서 "후보가 되는 게 그리 간단치 않다는 것을 느끼게 될 것"이라고 경고했다.
이혜훈 후보 역시 이날 오전 당사에서 기자들과 만나 "끝까지 완주해주시기를 바라고 경선기간이 한달여 조금 더 남게 남았는데 반드시 페어플레이 해주시기 바란다"면서도 "'누가 민다' 이런 어떻게 보면 굉장히 수준낮은 그런 플레이를 안하셨으면 좋겠다"고 친박지원설을 비판했다.
이 후보는 "본인뿐만 아니라 리더라면, 지도자라면 본인의 캠프의 모든 분들을 장악하고 다스리는 능력도 필요하다"며 "주변에서 그런 페어플레이 하지 않는 일들이 일어나지 않도록 단속하는 능력도 지도자로서 갖춰야 할 능력이라 본다"고 경고했다.
정 후보는 이날 관악구 성보중학교에서 열린 지역 축구경기에 참여한 자리에서 "연세가 있는데 너무 무리하지 마셨으면 한다"고 김 후보의 고령을 문제 삼았다. 김 후보는 올해 67살로, 64살인 정 후보보다 세살이 많다.
그는 또 김 후보가 "역전 굿바이히트를 치겠다"며 자신에 대한 역전승을 자신한 데 대해서도 "야구로 치면 5대 몇 쯤으로 앞서가는 쪽이 대개 이긴다"고 일축했다.
그는 이어 "본인이 직접 경찰서에 가서 범죄경력조회도 해야 하는데 토요일에 했다는 것은 못 들어봤다"고 절차상 문제도 제기하면서 "후보가 되는 게 그리 간단치 않다는 것을 느끼게 될 것"이라고 경고했다.
이혜훈 후보 역시 이날 오전 당사에서 기자들과 만나 "끝까지 완주해주시기를 바라고 경선기간이 한달여 조금 더 남게 남았는데 반드시 페어플레이 해주시기 바란다"면서도 "'누가 민다' 이런 어떻게 보면 굉장히 수준낮은 그런 플레이를 안하셨으면 좋겠다"고 친박지원설을 비판했다.
이 후보는 "본인뿐만 아니라 리더라면, 지도자라면 본인의 캠프의 모든 분들을 장악하고 다스리는 능력도 필요하다"며 "주변에서 그런 페어플레이 하지 않는 일들이 일어나지 않도록 단속하는 능력도 지도자로서 갖춰야 할 능력이라 본다"고 경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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